"정의선 회장 축하"…日신문에 한글로 광고 낸 도요타, 왜?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정의선 회장 축하"…日신문에 한글로 광고 낸 도요타, 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4-11-25 20:44

본문

“정의선 회장과 현대자동차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일본 주요 일간지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자동차그룹 회장이 나란히 선 사진과 함께 한글 광고가 실려 화제다. 세계 최고 자동차 경주 대회인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에서 두 회사의 성과를 축하하는 내용이다.

도요타는 25일현지시간 닛케이, 요미우리, 아사히 등 일본 주요 신문 10여곳에 한 광고를 일제히 실었다.


quot;정의선 회장 축하quot;…日신문에 한글로 광고 낸 도요타, 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그룹 회장이 24일 WRC 일본 랠리 시상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광고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그룹 회장이 두 그룹의 드라이버, 경주차와 함께 함께 환호하는 모습 뒤로 일본어로 된 축하 메시지와 “정의선 회장과 현대자동차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한글 메시지가 담겼다.

도요타는 전날 종료된 WRC에서 함께 우승을 거둔 현대차그룹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광고를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는 광고를 통해 “WRC 최종전 랠리 재팬까지 챔피언을 걸고 경쟁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모터스포츠 팬 여러분께서도 즐거운 랠리를 보셨으리라 생각한다. 내년에도 좋은 승부를 겨루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도요타가 일본식의 극진한 손님 접대 문화인 ‘오모테나시’를 이번 광고로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양 사가 모터스포츠와 수소차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하는 등 급격히 좋아진 관계에서 정의선 회장의 도요타 본사 방문에 대한 감사 의미를 광고에 담아 손님을 환송했다는 설명이다.

25일 일본 현지 주요 일간지에 실린 도요타 가주레이싱팀 전면 광고. 연합뉴스
올해 WRC의 마지막인 일본 랠리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의 티에리 누빌 선수는 드라이버 부문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거뒀다. 현대차뿐만 아니라 드라이버로서도 첫 우승이다.

현대차가 시즌 내내 1위를 놓치지 않았던 제조사 부문에서는 도요타가 역전 후 우승하며 4연패를 달성했다.

정 회장과 도요타 회장은 이날 도요타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WRC 일본 랠리 마지막 경기에서도 회동 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 1·3위인 도요타와 현대차의 잇따른 만남으로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도요다 회장은 “정 회장이 WRC 일본랠리에 오셨다”며 “지속해서 교류하고 활발히 서로 오가는 게 한일 양국과 두 자동차 업체에 있어 아주 좋은 일”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 김나정 측 “손 묶고 안대 씌워, 강제로 마약 흡입 당해”

▶ 매일 넣는 인공눈물에 미세플라스틱…첫방울이 더 위험?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나 집주인인데 문 좀”…원룸 들어가 성폭행 시도한 20대男, 구속

▶ “내 딸이 이렇게 예쁠 리가” 아내 외도 의심해 DNA 검사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전국 1위 과태료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42
어제
2,072
최대
3,806
전체
765,51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