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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 가속 페달 밟았더니…" 화제의 자동차 타봤습니다 [신차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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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5-02-2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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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아토 3 시승기
착한 가격에 넓은 실내 공간, 미래지향적 외관 디자인까지 매력적
LFP 배터리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거리 321km 자랑
quot;中 전기차, 가속 페달 밟았더니…quot; 화제의 자동차 타봤습니다 [신차털기]

아토 3 외관./사진=비야디코리아


2박3일간 비야디BYD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토ATTO 3를 타보고 느낀 건 입문용 전기차로 이보다 좋은 대안을 찾기는 어렵겠자는 것이었다. 중국산이란 선입견을 내려놓고 보면 착한 가격에 넓은 실내 공간, 외관 디자인까지 전기차를 경험해보고 싶은 소비자에겐 부족함 없는 차라고 할 수 있다.

비야디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승용 전기차인 아토 3는 2022년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상품성이 검증된 모델이다. 아토 3는 일반 트림인 아토 3와 상위 트림인 아토 3 플러스 2종으로 출시됐다. 차량 판매 가격전기차 구매 보조금 및 세제 혜택 적용 전 기준은 각각 3150만원, 3330만원이다.

이번에 탑승한 차량은 상위 트림인 아토 3 플러스다. 플러스 모델에는 전동 테일게이트, 1열 통풍시트, 도어그립 멀티 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공기 정화 시스템 등의 편의사양이 추가 제공된다.


드래곤 페이스 3.0 콘셉트를 담은 아토 3의 외관은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풍긴다. 독특한 그릴과 헤드라이트는 용의 얼굴을, 측면 패널의 D필러는 용의 비늘을 형상화했으며 주간 주행등은 비상하는 용의 수염을 연상시킨다.

아토 3 인테리어./사진=비야디코리아


차량 내부는 피트니스와 음악을 콘셉트로 스포티함과 리듬감을 강조했다. 피트니스클럽의 트레드밀을 모티브로 한 센터 암레스트, 덤벨에서 영감을 얻은 에어 벤트, 악력기를 닮은 도어 그립, 기타 줄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도어 포켓 등 새로운 스타일로 재해석한 인테리어 디자인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돼 있다. 다만 아토 3의 내부 인테리어는 세련된 외부 디자인에 비해 아쉬운 느낌이다.

운전석에 앉으면 D컷 스티어링 휠이 스포티한 감성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헤드레스트 일체형 시트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실제로 이 시트는 게이밍 시트를 모티브로 인체공항적으로 디자인돼 주행 시 피로감을 줄여주고 쾌적한 착석감을 제공한다.

앞좌석 중앙에는 12.8인치 회전식 디스플레이가 자리하고 있다. 터치 스크린 형태로 설계된 이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 멀티미디어, 공조, 공기 정화 시스템 등 모든 차량 기능 및 미디어 시스템을 확인하거나 제어가 가능하다. 실제로 주행 중 필요에 따라 디스플레이 화면을 가로 또는 세로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어 더욱 편리했다. 또한 앞좌석에서 뒷좌석까지 이어지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기본으로 적용돼 충분한 채광과 함께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아토 3는 BYD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e-플랫폼 3.0을 기반으로 안정감 있는 차체 중심과 평평한 바닥면으로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일반적으로 소형 SUV의 뒷좌석은 성인 남성이 앉기 불편한 경우가 많은데 아토 3는 꽤나 넉넉했다.

아토 3는 60.48kWh 용량의 자체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장착해 국내에서 상온 복합 321㎞도심 349㎞·고속도로 287㎞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배터리를 2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30분이다. 전비는 1㎞당 4.7kWh로 측정됐다.

특히 BYD의 LFP 배터리는 배터리셀을 칼날처럼 길고 평평한 모양으로 제작하고 모듈중간 매개체 없이 배터리팩에 바로 담는 CTPCell-to-Pack 방식을 활용해 공간 활용도를 기존 대비 50% 높였다. 구조를 단순화시켜 무게를 줄이고 동일한 공간에 더 많은 배터리를 넣을 수 있게 돼 LFP 배터리의 단점으로 인식되던 에너지 밀도 부분을 크게 개선, 주행거리를 향상시켰다.

촬영=차은지 기자


도로를 달려보니 매력이 더욱 돋보였다. 아토 3의 최고출력은 150㎾, 최대토크는 310Nm다. 최고 시속 160㎞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7.3초다. 전기차답게 큰 소음없이 경쾌한 주행이 가능했다.

가속 페달을 밟으면 이전에 탔던 전기차들에 비해 바로 가속이 되는 느낌은 아니었다. 민첩한 가속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호오가 갈릴 수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가속페달 밟을 때 예민하게 신경쓰지 않아도 돼서 좋았다. 시속 90km를 넘어 달리면 약간의 진동이 느껴지긴 했지만 그 외에 주행에 있어서 별다른 아쉬운 점은 없었다.

특히 아토 3는 다양한 안전 및 운전자 보조 기능 패키지들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해 안전 주행이 가능하다. 앞차와의 안전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해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보조 시스템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경사로 주행 보조 △경사로 밀림 바이 보조 △전방 충돌 경고 △다중 충돌 회피 보조 및 자동 긴급 제동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해 운전자와 탑승자 그리고 보행자까지 고려한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스마트 커넥티비티와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아토 3의 또 다른 특징.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며 회전식 터치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연결할 수 있다. 또한 휴대폰 무선 충전, 디지털 키, 전동 시트, 음성 제어, 티맵 내비게이션 등 높은 수준의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갖춰 운전자과 탑승자 모두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중국산 전기차라는 우려는 오히려 아토 3를 직접 경험해보고 나니 많이 사라졌다. 이 정도 가격에 더 많은 걸 기대하는 것도 욕심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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