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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기회, 중국 가자" 너도나도 놀러 가더니…여행객 4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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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5-02-22 06:40 조회 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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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8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중국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 관광객이 줄을 서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해 말 중국이 국내 여행객들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중국으로 향하는 여행객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항공사들도 중국 노선을 확대하는 등 대응에 나선 모습이다.

21일 국토교통부 항공포털에 따르면 중국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중국 국제선 여객수는 342만596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기 최고치를 찍었던 2019년 1월~2020년 1월 기록했던 458만5572명의 74.7% 수준으로 점차 코로나19 이전으로 여객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지난달 중국 국제선 여객수는 121만4455명으로 최고치를 찍었던 2020년 1월 154만37명의 78.9% 수준까지 회복됐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만 해도 중국 국제선 여행객은 1843만3760명으로 여객수 1위인 일본1886만3541명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시기 중국으로의 여행길이 막히면서 여객수도 급감했다.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기 전인 지난해 10월에는 125만6392명으로 일본224만5629명의 절반 수준까지 쪼그라들었다.

최근 중국 국제선 여객수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국내 항공사들도 중국 주요 지역 신규 취항과 노선 증편에 나서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7월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주 7회을 운영한 데 이어 12월 28일 △인천-푸저우 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등 중국 노선 확대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막혔던 △부산-칭다오 노선도 지난해 12월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30부터 △창춘 주 4회→ 주 9회 △하얼빈 주 4회→ 주 7회 △다롄 주 7회→ 주 10회 △옌지 주 5회→ 주 8회 △청두 운항재개주 7회 △충칭 운항재개주 7회 등 중국 노선 증편에 나선다.

제주항공도 지난해 4월 24일 △제주-베이징 주 4회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인천-이창 노선을 주 2회 부정기 운항7, 9, 10, 11월해왔는데, 올해 하계시즌에도 운항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3월 △인천-선양 노선을 주 3회에서 주 7회로 △대구-장자제 노선을 주 2회에서 4회로 늘렸다. △인천-윈저우 노선의 경우 지난해 10월부터 재운항하고 있으며 △대구-옌지 노선은 올해 4월 재운항한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무비자 정책 이후 증가하는 중국행 여행 수요, 외부 환경 등을 면밀히 고려해 노선 운항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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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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