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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앞 다가온 4호 인뱅 신청…사실상 2강 구도 좁혀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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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5-02-25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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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5, 26일 이틀간 예비인가 신청 접수
신한은행 합류한 더존뱅크 컨소시엄
우리·NH은행 한국소호은행 2파전 양상
정치 불확실성 커져... 표류 가능성에도 무게
한 달 앞 다가온 4호 인뱅 신청…사실상 2강 구도 좁혀지나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토스뱅크의 뒤를 잇는 네 번째 인터넷뱅크제4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실상 2파전 구도로 좁혀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인가 계획 발표 후 비상계엄 사태가 터진 만큼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된 이후로 결정이 미뤄질 것이란 관측에도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다음 달 25일부터 이틀 동안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후 3개월간 민간 외부평가위원회 등 평가와 금융감독원의 심사를 거쳐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현재까지 제4인터넷전문은행 도전 의사를 밝힌 컨소시엄은 더존뱅크와 한국소호은행KCD뱅크, 유뱅크U-Bank, 소소뱅크, AMZ뱅크, 포도뱅크 등 6곳이다. 이 가운데 소소뱅크와 AMZ뱅크, 포도뱅크는 예비인가 신청 한 달 전까지 구체적인 컨소시엄 참여 기업들을 공개하지 못하고 있다.

나머지 3곳 중 더존뱅크와 한국소호은행 2강 구도가 유력하다는 평가다. 금융당국은 △자금조달의 안정성 △사업계획의 혁신성 △포용성 △실현가능성을 평가 기준으로 내세웠는데 은행업 특성상 자금조달 능력이 핵심 기준이 될 가능성이 높아서다. 인터넷전문은행법상 최소 자본 기준은 250억 원이지만, 앞서 인터넷은행 3사는 최초 자본금 2,000억 원 이상으로 예비인가 신청을 했다.

더존뱅크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공급업체인 더존비즈온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이다. 인터넷은행 참여 경험이 없는 신한은행이 내부에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더존 측과 함께 예비인가 신청 준비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주주인 더존비즈온이 흑자 기업인 것도 장점이다. 다만 신한금융지주가 계열사를 통해 더존비즈온 지분 10% 정도를 보유하고 있어 사실상 자은행에 가까운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현행 은행법상 은행이 다른 은행의 의결권 있는 지분 15%를 초과해 소유하면 모은행·자은행 관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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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데이터KCD가 이끄는 한국소호은행은 케이뱅크에 참여했던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등 기존 금융사들이 일찌감치 참여를 확정지은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NH농협은행도 컨소시엄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우리은행은 최근 금감원 검사에서 대규모 부당대출 사태가 적발되며 전현직 지주 회장의 책임론이 불거진 것이 부담이다. 또 컨소시엄을 이끄는 한국신용데이터가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도 걸리는 부분이다.

인가 절차가 표류할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린다. 정부가 인가 계획을 발표한 건 작년 11월 말이었는데 직후 탄핵 정국이 펼쳐지며 상반기에 조기 대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인뱅 3사가 별다른 혁신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내세우지 못한다면 당국이 인가 불허를 결정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중요한 이권이 걸린 사업을 대선 정국에서 결정하기엔 당국의 부담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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