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퍼 샌들러 "조정 예상, 모델 포트폴리오에서 엔비디아 제외"
페이지 정보
본문
파이퍼 샌들러가 27일현지시간 Samp;P500지수의 조정을 예상하며 모델 포트톨리오에서 엔비디아를 제외했다. 미국 증시는 올들어 인공지능AI 낙관론에 힘입어 3대 지수가 모두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올 1분기 거래를 하루 남겨둔 이날까지 Samp;P500지수는 2019년 이후, 다우존스지수는 2021년 이후 최고의 분기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파이퍼 샌들러의 수석 시장 기술적 애널리스트인 크레이크 존스는 밸류에이션 팽창, 좁은 랠리의 폭, 모멘텀 둔화를 보여주는 기술적 지표 등을 이유로 Samp;P500지수가 앞으로 몇 주 안에 5~10%가량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존슨은 "투자자들이 현재의 상승세에 안주하면서 랠리를 놓칠까 두려워하는 FOMOFear of missing out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더욱 경계하면서 엔진을 냉각시켜야 헐 때라고 믿는다"며 "Samp;P500지수가 향후 몇 주 동안 5~10%의 후퇴/조정에 취약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올들어 80% 이상 급등하며 Samp;P500지수의 상승을 견인해온 AI 수혜주인 엔비디아를 모델 포트폴리오에서 제외했다. 대신 엔비디아에 HBM고대역폭 메모리을 납품한다고 밝히며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대만의 파운드리 회사인 TSMC를 포함시켰다. 한편, 최근 Samp;P500지수가 사상최고치 경신을 거듭하면서 투자은행들이 연말 Samp;P500지수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는 가운데 파이퍼 샌들러는 기존 목표치인 5050을 유지했다. 이는 이날 종가 5248.49 대비 3.8%가량 낮은 수준이다. 존슨은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전후로 몇 달간 증시 변동성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기사]
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 한소희, 논란 12일 만에 소통 재개…"꺼져" 올렸다가 빛삭? ☞ "귓불 주름 위험" 이경규, 건강 이상설에 MRI까지…"멀쩡하더라" ☞ 방송 돌연 하차했던 강주은…"엄마 4시간 대수술, 과정 끔찍했다" ☞ 조혜련도 하차 통보당했다…"일주일 전에 그만두라더라" ☞ 백일섭 "이복동생, 2살 때부터 업어 키워…졸혼 반대? 싹수없어" ☞ "뚱뚱한 악어 보셨나요?"…코카콜라 공장 옆 살다 급찐살, 이유는 ☞ 블랙핑크 리사, 75억 저택외제차 공개…"열심히 리모델링" ☞ VIP 우르르 역대급 실적에도 단돈 100원 배당…밸류업 가능할까 ☞ "삶의 여유 찾았어요"…40살, 6억만 가지고 회사 때려칠 수 있던 이유 ☞ "난 데이터 많이"…전격 출시 이통 3사 3만원대 요금제 비교해보니 ☞ 한동훈, 범야권 200석 위기에 "여의도 정치 종식"…효과는? ☞ "출근 어떡해" 서울 버스 12년 만에 멈춘다…전면 파업 ☞ 연봉 2배 제안했는데 "너무 낮다" 항의…전세계 AI 인재 쟁탈전 ☞ 건국전쟁 비판 역사강사 황현필 "영화 독립전쟁 제작할 것" ☞ "한달 500억 적자"…전공의 떠난 대학병원 문 닫을판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OLED 1위 삼성디스플레이, 애플 폴더블도 독식할까 24.03.28
- 다음글국민·기업 위한 그림자 조세 정비…지자체 재정엔 빨간불 24.03.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