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네이버, 1분기 호실적 전망…사야 할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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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현대차증권은 28일 네이버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할 것이라며 "사야 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이날 네이버가 1분기 매출이 2조4천661억원, 영업이익이 3천91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8.1%, 18.5%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국내 광고·커머스 사업 마진은 별도 영업이익률을 통해 파악이 가능한데 지난 3년간 별도 마진을 보면 작년에 확실하게 회복한 모습이 확인된다"며 "홈피드, 숏폼클립 도입 이후 트래픽이 내부 기대치보다 빠르게 늘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라고 분석했다. 하반기 기업공개IPO가 기대되는 웹툰과 관련해서는 "해외 웹툰 분기 손실이 300억원 미만으로, 손실률이 12∼15% 구간까지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올해 1∼5월 국내 편성 드라마 34편 중 7편20%이 네이버 지적재산IP을 원작으로 하는 데다 3분기에는 미국과 일본에서 네이버 IP 기반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글로벌화에 가속도가 붙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성장률에 있어서 변수는 커머스로, 1분기 국내 거래액 및 매출액의 시장 대비 성장률 확인을 통해 중국 커머스 플랫폼이 네이버쇼핑에 미친 영향력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전날 종가 기준 네이버의 주가는 18만9천300원이다. chom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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