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된 용진이형…인스타그램서 사라졌다,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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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뉴스1 28일 기준 정 회장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지금껏 올렸던 게시물들이 대부분 사라진 상태다. 지난 8일 신세계그룹 회장으로 승진한지 20일 만에 이뤄진 조치다. 현재 정 회장의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로, 과거 올렸던 스토리 하이라이트 등 게시물 5개만 남아있다. 게시물 대부분이 삭제된 후 비공개로 전환된 정용진 인스타그램 계정. /인스타그램 하지만 때로는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그는 2021년 ‘멸공’ ‘공산당이 싫어요’ 등의 표현이 들어간 글을 올렸다가 노조의 비판을 받고 사과문을 게시하기도 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보수적인 재계에서는 자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일부 나왔다. 정 회장이 인스타그램을 정리한 것은 회장으로서 그룹의 혁신과 성장에 집중하기 위함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실적 부진을 겪는 이마트가 설립이래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 상황에서 신중한 행보를 보이는 것이라는 진단도 나왔다. 한편 이마트는 1993년 설립 후 31년 만에 첫 전사全#xfa4c;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희망퇴직은 15년 이상 근속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자에겐 법정 퇴직금 외에 월 급여 24개월치의 특별퇴직금기본급 기준으로 40개월치에 해당과 생활지원금 2500만원, 직급별로 전직 지원금 1000만~3000만원 등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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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김가연 기자 kgy@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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