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 장인 CU, 통인시장 협업 간편식 5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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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CU가 통인시장과 함께 기획한 간편식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CU]
CU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전통 재래시장인 통인시장과 협업한 상품 5종을 출시하고 풍성한 행사를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소재의 통인시장은 식당, 반찬, 과일 및 채소가게 등 70여개의 업소가 영업하고 있는 오랜 전통의 골목형 재래시장이다. 시장에서 엽전을 구매해 그 엽전과 상품을 교환하는 콘텐츠로도 유명하다. 이번 협업은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통인시장 측에 협업을 제안하며 이뤄졌다. CU는 물리적 제약 등으로 통인시장 먹거리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시장 인기 음식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현했다. CU가 이번에 내놓는 상품은 통인시장의 유명 먹거리를 활용한 간편식, 냉장즉석식 등 총 5종이다. 먼저 엽전 도시락은 잡채, 떡갈비, 계란김밥, 납작만두가 담겨 통인시장의 풍성한 먹거리를 하나의 상품에서 모두 맛볼 수 있는 도시락이다. 엽전으로 구매한 먹거리를 그릇에 담아 먹는 콘셉트를 간편한 도시락 형태로 출시해 통인시장의 맛과 현장감을 그대로 구현했다. 매콤기름떡볶이는 통인시장 트레이드 마크인 기름떡볶이의 매콤, 고소하고 쫀득한 맛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 상품은 기름과 고춧가루가 별도로 동봉돼 고객의 기호에 맞게 조리 가능한 상품이다. 치즈맵닭구이는 통인시장 인기 먹거리인 치즈불닭구이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만든 상품이다. 이외에도 떡갈비 삼각김밥은 통인시장 유명 음식인 떡갈비를 갈비 소스에 묻혀 흰 쌀밥 속에 가득 넣어 만든 간편식이다. ‘추억의 햄버거’는 너비아니 패티에 케첩과 마요네즈를 버무린 양배추채를 담아 옛날부터 시장에서 먹던 맛을 있는 그대로 구현한 상품이다. 이은관 BGF리테일 전략MD상품기획팀장은 “이번 제휴 상품 출시로 전국 최대 네트워크를 통해 통인시장을 홍보하는 동시에 전통시장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자사를 찾는 고객이 편의점에서 색다른 제휴 상품을 만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이나경 기자 nakk@ajunews.com ★관련기사 CU, 이거레알 디저트 6년 만에 재출시..."디저트 라인업 강화" "편의점이 짜파게티 요리사?"...CU, 짜파게티 간편식 출시 CU, 연세우유 크림빵 몽골서 인기..."3일 만에 1500개 팔려" [달라진 편의점 지형도下] 가성비·맛·품질 잡은 PB로 매출 8조 고지 넘은 CU ★추천기사 이색 출마자들 살펴보니...최고령 89세, 최연소 22세, 전과 11범 등 尹 "국민의 뜻 받들어 국정쇄신"...총리·비서실장 등 일괄 사의 표명 [선택 4·10] 민주 한강·반도체 벨트 가져가며 압승...국힘 낙동강 벨트 수성에 그쳐 [선택 4·10] 개표율 97%…민주 161곳·국힘 90곳 1위 [속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 사퇴키로…"총선 참패 책임"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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