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우리은행, 하노이 코리아타운 미딩에 출장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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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베트남우리은행이 하노이에 신규 영업채널을 오픈, 리테일 영업력 강화를 통한 현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이번 미딩출장소 신설을 시작으로 현지 한국인 대상 리테일 영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미딩출장소는 한국인 고객 전담 창구인 ‘코리안데스크’가 별도 설치된다. 또한, 현지 결제가 대부분 QR송금 방식으로 이뤄지는 점을 착안, 현지 한국인 소상공인들을 위해 ‘매출 관리기기POS’와 연동한 실시간 입금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베트남우리은행은 현지 교민의 눈높이에 맞는 특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지화에 집중한 베트남우리은행이 작년 한해 동안 디지털 기반 리테일 고객이 20만명이나 증가할 만큼 우리은행의 존재감이 커졌다”며, “올해는 베트남 전역에 영업망을 갖춘 업체의 가맹점들이나 자영업자 고객의 집금계좌 유치에 집중하는 등 기업과 리테일을 연계한 전방위적 영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우리은행은 상반기 중 하노이 롯데몰과 롯데센터에도 영업점을 개설해 현지 한국인 대상 리테일 영업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 ☞ 부영직원, 1억 세금 안낸다…출산지원금 전액 비과세종합 ☞ 美안보전문가 “김정은, 군부 불만 고조될 경우 남침 가능성 있어” ☞ 의협 전·현직 간부 줄줄이 경찰 출석…前 의협 회장 9일 소환 ☞ 택시 갓등이 빨간색?…택시기사 SOS 신호 알아챈 경찰 ☞ 한동훈 이재명, 1대1 토론 응해야…묵비권 행사해도 좋다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정병묵 honnez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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