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과세 혜택에 성과도 우수···타임폴리오 배당 ETF, 지난해 25%P 초과... > 경제기사 | economics

[서울경제]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자사 상품인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지난해 발생한 분배금의 52%를 비과세로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외 주식형 ETF와 달리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매매 시 시세 차익에 세금이 부과되지 않을 뿐더러 분배금에 부과되는 이자·배당에 대한 배당 소득세에서도 50% 이상의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해당 ETF는 국내 우량 배당주와 주도주에 동시에 투자하는 액티브 운용 전략을 통해 타 상품 대비 우수한 성과를 추구한다. 실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ETF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연 8%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하고도 13%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200 지수가 11%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24%포인트 초과 수익을 달성한 셈이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본부 관계자는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국내 배당금에대해 과세이연 효과가 남아있는 연금계좌 및 일반계좌에서도 절세 혜택을 얻을 수 있어 모든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효율적인 세후 수익을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enoug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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