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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본사매각 등 1조규모 유동성확보 총력…"재무건전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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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5-02-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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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자산 개발·매각·임대 등 컨설팅…자산 효율화 추진

"내년 부채비율 150%로…경상이익도 1천억 추가 증가"

◆…롯데건설 CI.
롯데건설이 본사 사옥 매각검토 등 약 1조원 규모의 보유자산을 활용한 유동성 확보로 재무건전성 강화를 추진한다.


롯데건설은 그룹 전반에 걸친 재무구조 개선과 자산 효율화의 일환으로 본사 사옥 부지에 대한 컨설팅을 추진하고 창고부지와 사업토지 등 자산의 활용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이 회사의 사옥은 1978년 건립 이후 리모델링을 해왔으나 노후화로 인한 개발 관련 논의가 이어졌다. 부지 면적은 약 1만㎡로 지난 2023년 9월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으로 결정돼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로 통합개발이 가능해졌다. 한남대교 남단 경부고속도로 초입 입지로 향후 한남IC~양재IC 구간 대상의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롯데건설은 "본사 사옥 부지 대한 컨설팅을 수행해 최적의 자산 효율화 방안을 도출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현재 컨설팅을 위한 용역사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며 "부지에 대한 자체개발에 대한 재검토와 더불어 외부 전문 컨설팅을 통해 개발 또는 매각, 매각 후 임대세일amp;리스백 등 자산 효율화 절차가 내부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유휴자산, 사업토지와 민간임대리츠 지분 등의 자산에 대한 활용 방안도 검토 중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자재 창고부지 등 외부 임대 중인 유휴자산의 외부매각도 검토 대상이다.

이 회사는 컨설팅을 통한 보유자산 효율화가 이뤄지면 차입금·부채비율 감소와 경상이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부채비율이 150%로 낮춰지고 경상이익도 1000억원 이상 추가로 증가할 예정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2022년 이후 재무 안정성 강화와 현금흐름 중심 경영을 펼쳐 재무구조를 개선해왔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자산매각 등 자산 효율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발채무도 꾸준히 감소시켜 3조원 가량을 해소했다"면서 "부채비율도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며 꾸준한 매출 상승과 함께 지속적인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작년 말 기준 약 1조원의 예금도 보유 중"이라고 덧붙였다.
조세일보 / 임재윤 기자 jyfly86@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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