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비트코인 "2억 넘봐" vs "하락 온다" [뉴스 투데이]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진격의 거인 비트코인 "2억 넘봐" vs "하락 온다" [뉴스 투데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21회 작성일 24-03-12 19:28

본문

뉴스 기사
銀 시총 제치고 자산 8위 올라서

알파벳 등 빅테크기업 추월할 수도

상승세 지속 놓고는 전망 엇갈려

금융위, 여전히 현물 ETF 신중론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1개=1억원’을 넘어서면서 앞으로도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낙관론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한 덕분에 기관 자금이 대거 유입된 데다 발행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다음달쯤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이 낙관론을 지지하는 재료다. ‘2억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에 맞서 고점 대비 40%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점치는 비관론도 등장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12일 오후 3시3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68% 하락한 1억44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1억원을 넘어섰던 비트코인은 이날 1억원대를 오갔으며 한때 최고 1억157만원을 찍었다. 해외에서도 순항 중이다.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이날 오전 기준 비트코인은 7만2000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던 미국에 이어 영국 금융감독청도 가상자산 기반의 상장지수증권ETN 거래를 허용하겠다고 한 것이 상승세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진격의 거인 비트코인
상승세 언제까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12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국내거래소에서 사상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했다. 연합뉴스
비트코인은 최근 시가총액에서 은銀을 넘어설 정도로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총 순위를 집계하는 컴퍼니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총은 11일현지시간 기준 1조4070억달러약 1842조원를 기록, 1조3880억달러에 달하는 은을 제치고 전체 자산 가운데 8위로 올라섰다. 비트코인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시총 7위인 구글 모회사 알파벳1조6880억달러을 비롯해 미국 빅테크거대기술 기업들을 연이어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현재까지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을 예상하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로 자금이 지속해서 유입되고 있으며, 개인 퇴직연금계정IRA과 민간은행 등의 투자에 따른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며 내년까지 개당 가격이 15만달러약 1억9700만원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비트코인 1억원 돌파’를 예견했던 영국 투자은행 스탠더드차타드SC도 내년 말까지 2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본 바 있다.

반면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4월로 예상되는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채굴 난도 하락 및 생산비 증가로 가격이 4만2000달러로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JP모건의 예상대로라면 현 고점 대비 40% 하락한다.

국내 금융당국은 여전히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인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서민·소상공인 신속 신용회복 지원 시행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물 ETF 승인 가능성에 대해 “여러 번 이야기했고 입장이 변화된 건 없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앞서 지난 1월 현물 ETF 승인과 관련해 “자본시장법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며 “금융시장의 안정성, 금융회사의 건전성 및 투자자 보호와 직결된 만큼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도형·이지안 기자









▶ [단독] 초등생에 "ㅇㅇ보여줘" 50대 기소

▶ 황정음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 난 무슨 죄”

▶ “한국女와 결혼” 2억 건넨 스위스 남성, 직접 한국 찾았다가…

▶ “이상한 고양이 자세 강요”…고교 수영부서 성폭력 의혹

▶ “방송선 반려견 아끼는 척 해놓고 방치”…‘유명 연예인’ A씨 고발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성관계는 안했어” 안방 침대서 속옷만 걸친 채 낯선 남자와 잠자던 공무원 아내

▶ ‘노브라’ 수영복 패션 선보인 황승언 “남자들은 다 벗는데”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53
어제
2,638
최대
3,806
전체
673,97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