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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0년 남양유업, 최초 분유 기업에서 라이프케어 브랜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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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1회 작성일 24-03-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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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유업계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신사업을 추진한다.

남양유업은 13일 창립 60주년을 알리며 아기 먹거리 대표 기업에서 라이프케어 브랜드로 도약을 꾀하며 올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6·25 전쟁 이후 낙농 불모지였던 1964년에 설립됐다. 당시는 분유가 없어 고통받는 아기들이 많고 체질에 맞지 않아 탈이 잦은 일본산 탈지우유와 미국산 조제분유에 의지한 상황이었다. 이마저도 금유라고 불릴 정도로 귀해 구매가 어려웠다.

남양유업은 1967년 최초의 국산 조제분유를 선보였고 미국과 덴마크 등 선진국의 기술을 도입했다. 1970년대 세운 천안 공장을 시작으로 세종 공장을 추가로 지으며 분유 생산량을 확대했다.

이후 경주, 나주 등 생산 시설을 확충했고 20년간 4500억원 이상의 투자를 통해 유제품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의 인프라를 갖췄다. 기술력을 기반으로 ISO 9001, ISO 22000 인증을 획득하고 HACCP 시범업체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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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의 창립 초기 제품들./사진제공=남양유업
특히 남양유업 중앙연구소는 KOLAS,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기관에서 공인시험기관으로 등록되며 위상을 인정받았다. 2014년에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조제분유 영양성분 분석용 인증표준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남양유업은 맛있는우유 GT, 발효유 불가리스, 17차, 초코에몽 등 다양한 메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또 커피브랜드 프렌치카페, 루카스나인을 출시했고 100% 국내 자본으로 나주 공장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커피 시설을 만들며 수출 토대를 마련했다.

2022년에는 2030세대와 시니어 소비자를 공략한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을 선보였다. 비건 트렌드에 맞춰 식물성 음료 아몬드데이, 오테이스티를 출시하며 미래 산업으로 떠오르는 상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100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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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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