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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km 탄 신차에 칼집…국내 수입차 판매 1위 BMW 수준 낮은 AS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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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0회 작성일 24-03-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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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km 탄 신차에 칼집…국내 수입차 판매 1위 BMW 수준 낮은 AS로 소비자 원성
실내등이 달린 부분에 칼자국이 나 있다. 사진=보배드림 갈무리

국내 수입차 판매 1위인 BMW의 형편없는 수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피해 차주는 서비스센터장의 짜증 섞인 말투에 더 황당했다고 하소연했다.

피해 차주 A씨는 13일 보배드림에는 BMW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발생한 피해사례를 전했다.

내용에 따르면 A씨는 올해 1월 BMW X6 모델을 출고했다.

그러던 중 도어 라이트에 문제가 생겨 차를 서비스센터에 입고해 수리받았다.

단순 수리에 A씨는 아무 확인 없이 집으로 향했는데, 집에 도착해서 형편없이 작업 된 수리 결과물을 볼 수 있었다.

차에는 수리받은 실내등이 떨어져 나뒹굴고 있었고 실내등이 있던 자리가 칼로 잘려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운전석 실내등 역시 칼자국이 선명했다.

이에 A씨는 차를 수리한 센터로 연락해 문제를 알렸고 센터에서도 작업이 잘못됐다고 시인했다.

보통 실내등 교체는 차량 내부의 손상을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 공구 해라 등을 이용해 탈거하는 게 상식인데, 고도의 정비 기술이 필요하지 않는 단순 교체에 출고된 지 222km뿐이 안 된 신차에 흠을 낸 것이다.
실내등이 달린 부분에 칼자국이 나 있다. 사진=보배드림 갈무리
더 큰 문제는 도어트림은 독일 본사에서도 주문이 되지 않아 배편으로 받아 수리를 진행해야 한다는 점이다. 지난달 15일 이후 이날까지 주문조차 들어가지 않았다는 게 A씨 전언이다.

A씨는 “신차 출고 후 보름 정도 운행한 차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놨다”면서 “모든 BMW 서비스센터가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잘못된 작업이란 걸 알면서도 진행했고 그대로 차를 출고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사진=보배드림 갈무리
수입차 업체는 고객 접점 역할을 하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가 핵심 인프라다.

특히 차량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센터 수는 해당 업체의 판매량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BMW는 지난 10년간 서비스센터와 전시장 인프라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BMW는 지난해 기준 전국에 서비스센터 77개를 가동하고 있다.

이는 2015년49개보다 57% 증가한 수치로 BMW를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긍정적인 점이다.

하지만 실내등조차 제대로 교환하지 못한 건 매우 아쉬운 대목으로, 단순히 서비스센터가 많다고 해서 좋은 평가는 받지 못한다.

서비스센터 확충과 동시에 전문 기술 인력의 채용도 함께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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