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점 대비 30% 떨어진 집값…세종이 가장 많았다 [부동산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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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자회사 호갱노노 하락거래 데이터 분석
[헤럴드경제=신혜원] 최근 4개월간 전국 아파트 거래 중 최고가 대비 30% 이상 하락한 거래가 4건 중 1건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저가매물 소진 영향으로 최고가보다 30% 이상 하락한 거래량 비중이 달마다 점차 감소하는 양상이다. 2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자회사 호갱노노의 ‘하락거래’ 서비스를 통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6월에 이뤄진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13만2743건 중 최고가 대비 30% 이상 하락한 거래가 3만4406건25.9%인 것으로 집계됐다. 월별로 최고가 대비 30% 이상 하락거래 비중을 살펴보면 3월 29%→4월 26%→5월 24%→6월 23%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지역별로는 30% 이상 하락거래 비중이 높은 곳은 세종시60.9%, 대구42.7%, 인천39.7%으로 나타났다. 그간 가격하락폭이 컸던 지역들을 중심으로 거래절벽으로 쌓였던 저가 급매물들이 거래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은 하락거래 비중이 14%였고, 경기도는 30%를 기록해 수도권 전체 하락거래 비중은 29%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최고가 대비 30% 이상 하락거래 사례로는 송파구 ‘가락쌍용1차’ 전용 84㎡는 지난 3월 15일 9억원에 팔렸는데, 최고가 17억원에 비하면 47% 떨어진 금액이다. 지난달 8일 7억원에 거래된 마포구 ‘태영아파트’ 전용 84㎡는 최고가 13억원보다 46% 하락했다.
hwshin@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54세’ 지상렬, 결혼한다면.... 사회는 강호동 축가는 이승기? ▶ ‘테라’ 권도형, 마피아 득실대는 몬테네그로 구치소서 독방 수감 ▶ 부채든 여인, 묘한 표정…클림트 마지막 초상화, ‘유럽 최고가’ 찍었다 ▶ 수지 “런던에서” 전한 근황, 날씨만큼 화창한 외모 ▶ 뉴진스·르세라핌, 누적 재생수 1억…日 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 ▶ "황의조 폰에 몰카 추정 다수"…황의조 리벤지 포르노 사건 반전? ▶ 이다해, 논현동 빌딩 팔아 6년만에 200억 차익 ▶ 손지창·오연수, 부부 일상 첫 공개 "한집에서 각자 생활" ▶ 세븐틴, 절판 앨범 재판매 시작하자…차트 1위부터 줄세우기 ▶ 황희찬 “자고 일어났더니 무슨 일…저 아닙니다” 합성 SNS에 발끈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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