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앱 시장 40대 남성이 주도…엔카 경쟁력 최고" > 경제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경제기사 | natenews rank

"중고차 앱 시장 40대 남성이 주도…엔카 경쟁력 최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5-25 09:48 조회 44 댓글 0

본문

뉴스 기사
와이즈앱·리테일·굿즈 분석…앱 설치자 4년새 3배로

AKR20230525045100017_06_i.jpg서울 장안평중고차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중고차 애플리케이션앱의 설치자가 최근 4년 새 약 3배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와이즈앱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안드로이드iOS를 조사해 추정한 결과에 따르면 주요 중고차 앱엔카·헤이딜러·케이카·KB차차차·첫차·보배드림 설치자 수는 2019년 4월 300만명에서 2023년 900만명으로 4년 만에 3배로 증가했다.

앱별 중복 사용자가 포함된 수치로, 지난달에는 전달 대비 설치자 수가 다소 줄었으나 국내 대기업들의 중고차 시장 진출 움직임으로 향후 시장은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AKR20230525045100017_01_i.jpg중고차 애플리케이션앱 설치자 수 추이
[와이즈앱·리테일·굿즈 제공]

2018년 이후 연간 차량 등록을 기준으로 중고차 시장은 신차의 2배가 넘는 수준이다. 지난해 중고차와 신차의 등록 대수는 각각 373만대, 168만대를 기록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부품 공급 불안정 등의 악재가 겹치며 완성차 업계의 생산 차질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신차 출고 대기 기간이 길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구매 직후 곧바로 탈 수 있는 중고차로 소비자가 점점 몰리는 가운데, 장거리 운행 수요가 높아져 자동차 시장에서 성수기로 꼽히는 여름 휴가철을 앞둔 상황이다.

중고차 앱 사용자의 비중은 남성과 40대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기준 중고차 앱 회사별 사용자의 남성 비중은 엔카90.4%, 케이카84.4%, KB차차차83.4%, 첫차77.0%, 헤이딜러75.7%의 순으로 높았다.

회사별로 40대 사용자의 비중은 케이카44.8%, 엔카43.6%, KB차차차41.1%, 헤이딜러36.2%에서 모두 가장 높았다.

AKR20230525045100017_05_i.jpg2023년 4월 중고차 앱 사용 행태
[와이즈앱·리테일·굿즈 제공]

다만 첫차의 경우 30대25.4%가 가장 높았으며 20대20.2%의 비중도 다른 회사들과 견줘 유일하게 20%를 넘었다.

특히 앱 사용 지표와 중복 사용 측면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중고차 앱은 엔카로 나타났다.

엔카는 월평균 사용 시간50분27초, 사용 일수4.9일, 실행 횟수39.6회에서 모두 경쟁사들보다 월등히 많았다.

중고차 앱 단독 사용률도 64.5%에 달해 헤이딜러61.7%, 첫차52.0%, 케이카49.9%, KB차차차49.2%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엔카 중고차 앱은 지난달 241만명이 설치해 91만명이 사용, 사용률이 37.8%로 가장 높았다.

헤이딜러의 경우 같은 기간 설치자가 285만명으로 엔카241만명보다 많았지만, 사용자가 43만명에 그쳐 사용률이 15.0%에 불과했다.

AKR20230525045100017_03_i.jpg2023년 4월 중고차 앱 설치·사용자·사용률
[와이즈앱·리테일·굿즈 제공]

redflag@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욱일기 게양한 일본 자위대 함정, 부산항 입항 조율"
과거 집단성폭행 의혹 초교 교사 면직…학교 "사안 중대"
팝무대 뒤흔든 로큰롤의 여왕 티나 터너 별세…향년 83세
호주서 경찰에 테이저건 맞은 95세 할머니 끝내 숨져
伊 유력지, 서울 특집기사 게재 "비범한 문화와 경제의 상징"
송중기, 생애 첫 칸 레드카펫…만삭 아내는 시사회 불참
누리호는 연기됐지만…尹, 초청 학생들에 대통령실 가이드
유아인 구속영장 기각…법원 "방어권 보장 필요"
유럽 Z세대 공주 줄줄이 졸업시킨 학교는…"롤렉스는 착용 금지"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