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해수욕장, 7월부터 개장 "오염수 방류시 방사능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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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7월1일부터 전국 264개 해수욕장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수부는 국민들이 여유롭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적한 해수욕장 52곳을 선정·운영한다. 한적한 해수욕장은 전국 해수욕장 중 연간 이용객이 7만명 미만으로, 주변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곳이다. 지자체는 바가지요금과 자릿세 부과 등 부당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단속할 예정이다. 해수부와 지자체는 연안해역 관찰 결과와 오염수 해양확산 모의실험 결과 등을 고려할 때 해수욕장 이용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특히 국민들이 느낄 수 있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주요 해수욕장 20곳에 대해 개장 전 방사능 긴급조사를 시행·발표하고 있다. 해수부는 오염수 방류시 매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 또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된 부정확한 정보 확산으로 인근 상인이나 지역 경제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와 함께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마음 편히 해수욕장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꼼꼼하게 검사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올 여름 전국의 해수욕장에 많이 찾아오셔서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휴가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 #후쿠시마 #해양수산부 #해수욕장 #오염수 #연안해역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 잘가요 가수 정재욱 "주식 30만원→20억, 그런데..." 근황 → "사람이 물 위에" 제천 의림지서 떠오른 女 시신, 알고보니 → 강원래, 대만 가서 구준엽 만난 이유 "서희원과 터무니없는..." → 지낼 곳 없는 20대女에 방 내준 후기, 몰래 은밀히... 소름 → 15세 연하와 결혼한 배우의 사연 "아내가 안락사 원한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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