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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1370원 돌파…1년 5개월만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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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4-12 19:21 조회 1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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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고공행진 중인 원·달러가 1370원을 돌파하며 1년5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사라지며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까닭이다.

원달러 1370원 돌파…1년 5개월만 최고치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12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1.3원 오른 1375.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1367.70원으로 장에 나선 원·달러는 오후 장중 1375.5원까지 치솟았다. 1370원대 환율은 2022년 11월10일 기록한 1378.5원 이후 처음이다.

환율 급등의 원인은 미국의 금리 인하 예상 시점이 늦어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카고페드워치CME에 따르면 연준의 6월 동결 가능성은 70%대 중반까지 올랐고, 7월도 50%를 넘었다. 9월은 30% 수준으로 시장의 인하 전망은 6월에서 9월까지 후퇴했다. 10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전년동월비이 3.5%로 시장 전망치를 웃돈 영향이다.


이에 반해 주요국들의 금리 인하 기대는 높아졌다. 유럽은행은행EBC는 금리 동결을 결정하면서 오는 6월 금리 인하 개시를 시사했다. 이 영향으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상대적 가치를 의미하는 달러인덱스는 105선 중반까지 오른 상태다. 더불어 12일 열린 금통위도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며 원·달러 상승 압력을 높였다. 4월 통방문에서 긴축 기조에 대해 ‘충분히 장기간 지속’이란 표현은 ‘충분히 유지’로 수정되며 완화 기대로 이어졌다.

당국의 시장 개입 경계 약화도 원·달러 상방압력으로 작용했다. 이 총재는 최근 환율 1360원 돌파에 대해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가 밀리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환율이 우리나라만 절하되는 것이 아니다”고 평가했다. 이어 “서학개미도 많고, 우리나라의 해외자산도 늘면서 환율 변화에 따라 경제위기가 오는 상황이 아니다”며 “선진국형 외환시장 구조가 자리잡았다”고 봤다.

이는 곧바로 환율 상승에도 외환당국의 개입 유인이 크지 않다는 시각으로 이어졌다. 환율 상승은 글로벌 강달러의 일환으로 심각성이 덜하고, 해외 순자산이 늘면서 실보다 득이 더 클 수 있다고 해석되면서다.

안경준 기자 eyewher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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