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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향한 빠른 추진력에 현대차 車매출액 2.7배↑ "동료 덕" 겸손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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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11-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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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리더 ◆

"매우 추진력 있는 리더다He is a very driven leader."

현대자동차의 사상 첫 외국인 대표이사CEO로 임명된 호세 무뇨스 사장에 대한 동료들의 공통된 평가는 추진력으로 귀결된다. 그는 불필요한 일에 집착하지 않고 확실한 목표를 제시하면서 회사 구성원들이 목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독려하며 밀어붙이는 스타일이다. 한 미국 법인 임원은 "언제나 다음 단계를 생각하면서 목표를 향해 빠르게 나아간다"고 평했다.

이 같은 무뇨스 사장의 리더십은 그가 현대차에서 거둔 성공들을 잘 설명해준다. 그는 2019년 현대차에 합류한 이후 딜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중시하는 경영을 펼치며 미국을 포함한 북미 지역에서 최대 실적을 잇달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실제로 현대차의 미국 판매량은 2018년 68만대에서 지난해 87만대로 2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조2928억원에서 40조8238억원으로 2.7배 늘었다. 영업이익은 3301억원 적자에서 2조7782억원 흑자로 바뀌었다.

그는 성과의 공을 늘 주변에 돌리는 겸손한 리더십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모든 게 현대차 임직원과 딜러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무뇨스 사장은 지난 15일 현대차의 새로운 CEO로 임명된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보임은 내가 함께 일하는 멋진 동료들의 쉼 없는 노력의 결과"라는 소감을 올렸다. 매일경제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는 "주말에 골프를 치며 실력을 키우려 하고 있지만 골프는 사람을 매우 겸손하게 한다. 사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겸손함을 유지해야 한다는 진리를 매번 깨닫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무뇨스 사장이 현대차에서 이룬 성과는 업계에서도 널리 인정받는다. 현대차 내부 사정을 잘 아는 한 인사는 "도요타, 르노·닛산 등에서 실적을 쌓아올린 무뇨스 사장에 대한 평가는 무척 높다"며 "얼마 전 한 글로벌 그룹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한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김동은 기자 /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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