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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뚜기가 누웠다…정부 압박에 라면·과자값 속속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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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3-06-2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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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의 라면판매대 모습. 연합뉴스

지난 26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의 라면판매대 모습. 연합뉴스


오뚜기·롯데웰푸드 등이 식품 업계 가격 인하 움직임에 동참한다. 정부의 압박에 전날 농심·삼양식품이 일부 라면값을 4.5~4.7% 내리겠다고 밝힌 데 이어서다.

28일 오뚜기는 다음 달부터 라면류 15개 제품 가격을 평균 5% 내린다고 밝혔다.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 스낵면이 33805개 포장→3180원으로 5.9%, 참깨라면이 46804개→4480원으로 4.3%, 진짬뽕이 64804개→6180원으로 4.6% 인하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서민 식품인 라면 가격 인하를 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함”이라며 “지난 2010년 진라면 가격을 인하한 후 10여 년간 원부자재, 인건비, 제반 비용의 상승에도 2021년 8월까지 가격을 동결한 바 있어 진라면은 이번 타사 제품 가격 인하 후에도 낮은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웰푸드도 이달부터 빠다코코낫과 롯샌, 제크 등 총 3종의 편의점 가격을 각각 1700원에서 1600원으로 100원 내리겠다고 이날 밝혔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서민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과자 대표 브랜드인 3종에 대해 가격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SPC도 빵 가격 인하를 검토 중이다. SPC 관계자는 “27일 오후 가격 인하 관련해 임원 회의를 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이 정해지면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백일현 기자 baek.il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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