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엔진 추가 도입…안정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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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5-02-21 09:40 조회 14 댓글 0본문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롤스로이스사의 트렌트 1000 TEN 엔진을 1대 추가 구입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항공기 정비·유지보수 체계를 구축하겠단 전략이다.
예비 엔진을 직접 보유함으로써 정비·교체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해지고, 항공기 운항 일정에도 차질이 없도록 대비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에어프레미아는 2019년부터 롤스로이스사와 엔진 토탈케어 구독 서비스를 체결해 엔진 유지보수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투자로 예비 엔진을 2대로 확대하면서 운항 안정성을 위한 이중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현재 에어프레미아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 6대와 예비 엔진 2대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3대의 신규 항공기가 추가 도입될 예정이다. 이에 맞춰 세 번째 예비 엔진도 확보할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이 붕괴된 현 시점에서 안전과 정시성을 확보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예비엔진을 직접 보유하는 것"이라며 "고객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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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미 기자 ksm@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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