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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업계 가격 인하…제과·제빵업계도 인하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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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3-06-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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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내달부터 과자 3종 100원 인하...SPC도 검토 중

프라임경제 라면업계가 제품 가격을 내린 가운데 가격 인하 움직임이 식품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농심004370이 지난 27일 신라면과 새우깡 가격 인하를 발표한 직후 삼양식품003230이 라면 가격 인하를 결정했고, 오뚜기007310도 28일 가격 인하 방침을 밝혔다.

오뚜기는 7월1일부로 라면류 15개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하한다. 이번 가격 인하는 서민 식품인 라면 가격 인하를 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 가격으로 스낵면 3380원5개 포장에서 3180원으로 5.9% 인하, 참깨라면 4680원4개 포장에서 4480원으로 4.3% 인하, 진짬뽕 6480원4개 포장에서 6180원으로 4.6% 인하된다.

라면업계 가격 인하…제과·제빵업계도 인하 움직임

한편, 오뚜기는 지난 2010년 진라면 가격을 인하한 후, 10여년간 원부자재, 인건비, 각종 제반비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2021년 8월까지 가격을 동결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진라면은 금번 타사 제품의 가격 인하 후에도 낮은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라면 가격 인하로 서민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오뚜기는 앞으로도 더 좋은 맛과 품질의 제품,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과,제빵업체들도 가격 조정 논의에 나섰다.

28일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7월 1일부로 가격인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인하 품목은 과자 대표 브랜드인 빠다코코낫 롯샌 제크 등 총 3종으로 편의점 가격 기준 1700원에서 1600원으로 100원 인하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서민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과자 대표 브랜드인 3종에 대해 가격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SPC도 가격 인하를 검토 중이다. 다만 품목과 인하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6일 농림축산식품부와의 간담회에서 가격 인하 권고를 받은 제분업체가 밀가루값을 얼마나 내릴지도 관심거리다. 밀가루 원료인 국제 밀 선물가격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지난해 5월 t당 419달러까지 올랐다가 이후 하락세를 보이면서 이달 기준 t당 243달러로 지난해 5월의 58% 수준으로 떨어졌다.

주요 제분업체는 밀 선물가격과 통상 3~6개월 뒤 반영되는 수입 가격의 시차, 부대 비용,환율 상승 등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할 상황이 많다고 호소하면서도 정부의 권고에 따라 다음 달 출고가 인하를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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