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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전자 탈출한 개미…갈아탄 종목은 모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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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9회 작성일 24-04-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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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삼성전자에서 ‘8만전자’로 탈출한 개인투자자들이 후속 투자에서는 쓴맛을 본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장중 8만원대에 올라선 지난달 26일 이후 이달 12일까지 개인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 3조 278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5만∼7만원대 박스권에 갇혀있던 삼성전자 주가가 반등하자, 장기간 ‘물려있던’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차익실현에 나선 것이다.


SK하이닉스2639억원, 삼성전자우2540억원도 개인 순매도 종목 상위에 올랐다.

반면 외국인은 4조 5330억원을 순매수하며 코스피 전체 순매수액5조 2060억원의 87%를 삼성전자에 집중했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는 반도체 업황 회복과 고대역폭 메모리HBM 기대감, 1분기 실적 개선 확인 등의 호재에 힘입어 7.03% 상승했다.

증권가에선 삼성전자의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낙관적 분석도 나온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전 세계에서 가장 싼 AI 주식”이라며 “2분기 엔비디아 HBM3E 최종 인증, AI 반도체 매출 비중 확대, 레거시 D램 공급부족 심화 등을 고려하면 경쟁사와 과도하게 벌어진 PBR주가순자산비율 밸류에이션과 주가 격차는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같은 기간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개인투자자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주가가 하락했다. 삼성전자에서 다른 종목으로 갈아탄 개인투자자들 중 상당수는 손실을 봤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개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 1위는 LG화학으로 3505억원을 순매수했는데, 주가는 14.66% 하락했다.

개인 순매수 2위인 LG에너지솔루션2823억원도 41만 4500원에서 37만 1500원로 10.37% 떨어져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삼성SDI-17.49%, 카카오-11.06%, 에코프로비엠-21.48%, LG전자-5.46%, NAVER-1.12% 등 나머지도 모두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들 종목의 평균 주가 하락률은 14.26%에 이른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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