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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만명"…1분기 아파트 청약, 전년 대비 2.4배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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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4-04-1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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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아파트 분양시장 열기가 되살아날 조짐을 보인다. 정부 규제 완화로 1순위 청약경쟁률이 크게 오르고 서울 일부 단지에서는 수만명이 몰리며 수백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청약 수요자들이 유입되고 있다.

지난 2월 기준 아파트 1순위 청약경쟁률이 전달 대비 상승했다. 직방이 한국부동산원 청약 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은 4.8대 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월 0.3대 1 대비 16배가량 오른 수치다.

1순위 청약경쟁률은 지난해 기준 3월 13.6대 1, 4월 12.5대 1, 6월 11.8대 1 등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 7월에 4.3대 1로 떨어졌다. 10월에는 1.8대 1까지 내려갔다. 11월에는 6대 1로 반짝 상승했다가 12월에 3.8대 1까지 내려갔고, 올 1월에는 0.3대 1까지 추락했다.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 미달률은 33.2%로, 전달73.8% 대비 40%이상 낮아졌다. 특히 2월 청약 미달률의 경우 지난해 2월32.8%과 비교해도 별 차이가 없다.

청약 열기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며 올해 1분기 아파트 청약자는 20만명에 달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공개된 분양 결과와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자료를 종합한 결과 올해 1분기 전국 1·2순위 아파트 청약 신청자는 19만8458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8만2558명 대비 140.4%11만5900명 증가한 수치다.

청약통장 가입자 수 역시 20개월 만에 반등했다. 올 2월 말 기준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 가입자 수는 2556만3099명으로 1월보다 1723명 늘어났다. 소폭이지만 2022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19개월 연속 감소해 왔던 가입자 수가 20개월 만에 증가한 것이다. 분양 시장에선 분양가가 합리적이거나 교통망 호재, 청약 대기 수요가 밀집해 있는 수도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청약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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