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이용자 2,109만 명 독보적 1위…쿠팡이츠는 2위 > 경제기사 | economics

자료사진 = MBN

배달 앱 가운데 배달의민족 사용자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지난 3월 요기요를 제치고 2위에 올라섰던 쿠팡이츠가 더 큰 격차로 요기요를 따돌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달 한국인이 가장 많이 이용한 배달 앱은 배달의민족으로 총 2,109만 명이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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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지난 3월에 이어 쿠팡이츠였습니다.

쿠팡이츠는 지난 2019년 6월 출시 이후 지난 3월 처음 배달 앱 사용자 2위로 올라선 바 있는데, 이번에도 697만 명으로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지난 3월 3위 요기요와 앱 사용자 수 격차는 51만 명이었는데 4월 쿠팡이츠 사용자는 576만 명으로 요기요에 121만 명으로 격차를 벌렸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쿠팡이츠가 와우 멤버십 회원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난 3월부터는 와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사용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쿠팡이츠와 요기요에 이어 땡겨요는 73만 명, 배달특급은 30만 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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