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7% 이자?"…고금리 파킹통장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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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 연 3.4%·OK저축은행 연 7% 등
금액별 금리·마케팅 동의 등 조건 따져야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은행권 예금금리가 한국은행 기준금리3.5% 수준으로 내려왔다. 이에 정기예금 잔액은 두 달 연속 감소세다. 고금리 예금으로 쏠쏠한 이자를 챙기던 예테크족이 갈 곳을 잃으면서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파킹통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3.5~3.56%로 집계됐다. 5대 은행을 벗어나 저축은행권 등으로 향하면 하루만 맡겨도 이보다 높은 금리가 적용된다. 시중은행에서는 SC제일은행이 연 3%대 금리의 파킹통장 상품을 두고 있다. 그동안 SC제일은행과 거래한 적이 없는 고객이 이달 말까지 영업점에서 일복리저축예금MMDA에 3000만원 이상 가입하면 신규일로부터 최장 60일간 매일 잔액에 최고 연 3.4%의 특별금리가 적용된다. 일복리저축예금은 수시 입출식 예금으로 매일의 잔액에 따라 금리를 복리로 차등 지급한다. 예금을 많이 예치할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잔액 기준으로 1억원 이상이면 1.0%, 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이면 0.6%, 3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이면 0.3%, 3000만원 미만이면 0.1%가 적용된다. 잔액에 대해서는 매일 복리로 이자가 계산된다. Sh수협은행의 Sh매일받는통장도 최고 3%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입출금통장 첫거래 고객이 마케팅 동의 등 조건을 충족하면 1000만원 초과~1억원 이하 금액에 6개월간 최고 연 3.0%가 적용된다. 저축은행권에서는 더 높은 금리를 주는 파킹통장을 찾을 수 있다. OK저축은행의 OK짠테크통장은 최고 연 7.0% 금리를 제공한다. 다만 50만원까지만 연 7%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금액별 금리를 따져봐야 한다. 50만원 초과부터 1억원까지는 연 3.3%, 1억원 초과분에는 연 1.0%가 적용된다. 애큐온저축은행의 플러스자유예금과 다올저축은행의 Fi커넥트Ⅱ 통장은 첫거래 고객, 마케팅 동의 오픈뱅킹 등록 등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3.5% 금리가 적용된다. SBI저축은행의 사이다입출금통장은 1억원까지 연 2.9%가 제공된다. 인터넷은행의 파킹통장 금리는 2%대다. 케이뱅크 플러스박스는 연 2.30%,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와 토스뱅크 토스뱅크통장은 연 2%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저축은행권에 비해 금리는 상대적으로 낮지만 별다른 조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낮아진 예금금리에 5대 은행의 정기예금에서는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872조8820억원으로 집계됐다. 예금금리가 내려간 가운데 3월에만 12조8740억원이 줄어들고 4월에도 4941억원이 빠져나가면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한고은 "몸에 독소 쌓여…24시간은 액체만 마셔" ◇ 추사랑, 엄마 이어 모델 되나…긴 팔다리로 워킹 ◇ 6년 열애 이장우, 결혼 임박?…"아이 많이 낳고파" ◇ 청소 데이트라며 고무장갑 선물한 썸남 ◇ 황영진, 10억대 현금부자 "은행 이자만 수천만원" ◇ 이장우, 아쉬운 다이어트 이유는…"몸에 병이 와서" ◇ 69억 빚 청산 이상민 "20년간 3시간씩 자며 스케줄" ◇ 최준희 "태생적 누런니…필름형 치아 성형받아" ◇ 안재욱 "신동엽·이소라 재회? 정말 가지가지 한다" ◇ 차은우 "노래 못하고 춤 못춘다고 혼나…서러워"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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