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충당금 적립에도 높은 수익성…"증권업종 최선호주"
페이지 정보
본문
올해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 컨센서스 상회…IB·Trading 이자수지 개선
프라임경제 KB증권은 8일 한국금융지주071050에 대해 지난해 대규모 충당금 적립에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8.8%에 달하는 수익성과 발행어음 자산의 평가이익 확대 가능성을 감안해 증권업종 최선호 종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12M Fwd 주당장부가치BVPS 16만2258원에 목표Target 주가순자산비율P/B 0.54배를 적용해 기존 8만25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KB증권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3404억원이다. 이는 컨센서스를 43.0% 상회한 수치다.
이에 대해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컨센서스를 상회한 이유는 주식거래Trading와 기업금융IB 관련 이자수지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개선됐고, 충당금 부담이 1분기에는 거의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IB와 Trading 이자수지가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는 약 8000억원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직접 보유로 인한 이자수지 개선과 조달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수지 정상화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국금융지주의 주식위탁매매Brokerage 수수료는 지난해 동기 대비 3.9%, 이자수지는 1.6% 증가했다.
IB 수수료 수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6.9% 올랐는데 채권발행시장DCM 부문 호조로 인수,주선 수수료와 채무보증 수수료가 각각 67.1%, 30.1% 상승했다.
강 연구원은 "동사는 자기자본이익률ROE 대비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에서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Valuation 매력이 존재한다"고 조언했다.
|
관련링크
- 이전글Heungkuk Securities maint... 24.05.08
- 다음글"北 기습 때 AI에 서울 방어 맡겨도 되나" 질문에…샘 올트먼 답변은 24.05.0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