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Note] 독거 노인 위험하다…어버이날 슬픈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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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노트. 취업난 등으로 청년 1인 세대가 급증하는 현상이 결혼·출산의 감소와 구조적으로 연결된 문제라는 건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시급한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당장 복지 혜택을 필요로 하는 독거노인 세대가 급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정책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덜한 것 같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홀로 사는 노인 세대는 2인 이상이 함께 사는 경우에 비해 소득이 절반도 안 됩니다. 그런데 노인 보건·복지 예산이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제자리걸음입니다. 빠듯한 세수와 심화하는 재정 적자를 고려하면, 결국 우리 경제가 더 나아져야 해결될 문제입니다. 기업 실적이 좋아지고 고용이 늘고, 이에 따라 세수도 확대되는 선순환이 일어나야 충분히 복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어서입니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아 어려움을 겪던 아시아나항공이 실적 회복에 힘입어 5년 만에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합니다. 더 많은 기업의 좋은 소식을 기대해 봅니다. 이승녕 경제에디터 [J-Hot] ▶ 세 딸 하버드 보낸 주부, 집안일 안해도 이건 꼭 했다 ▶ 한예슬, 품절녀 됐다…10세 연하 남친과 혼인 신고 ▶ 고독사 아빠의 이중생활…엄마 이혼시킨 딸의 폭로 ▶ "지진 나면 다 죽는다"…아파트 역대급 하자 충격 ▶ 155㎝ 26㎏ 앙상한 10대 소녀 "쾌감"…무슨 일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승녕 francis@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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