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만의 프렌치 감성…유채색이 매력적인 308 GT[타봤어요]
페이지 정보
본문
- 시선 잡아끄는 시그니처 컬러 올리빈 그린
- 사자 송곳니·발톱 형상화한 날렵한 해치백 - 정교한 조향에 디젤 감성까지 펀 드라이빙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해치백 불모지’라고 불리는 국내 시장에서 꿋꿋이 존재감을 드러내는 차량이 있다. 푸조 ‘308’도 그 중 하나다. 프렌치 해치백이라는 정체성으로 트렌디한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2022년 7월 출시됐다.
보자마자 반짝이는 초록빛 차량에 시선이 갔다. 도심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유채색 차량으로 노지 캠핑을 가면 주위에서 한 번쯤은 쳐다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운전석 공간은 크게 좁다는 느낌 없이 편안했다. 특히 스포티한 시트와 낮은 포지션으로 스포츠카에 탄 것 같았다. 2열 공간의 경우 시트가 거의 직각으로 세워져 있어 편의성은 다소 아쉬웠다.
최고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30.6㎏·m로 엄청난 고성능 차량은 아니지만 스포츠 모드에서 페달을 밟으니 차량이 가볍게 속도를 내며 즐거운 주행이 가능했다. 다만 일반이나 에코 모드에서는 시원하게 가속되는 느낌이 덜했다.
푸조 308은 2022년 푸조가 스텔란티스코리아로 통합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신차다. 주행을 하며 푸조가 지향하는 가치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다. 푸조 308은 알뤼르와 GT 등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판매 가격은 △알뤼르 3680만원 △GT 4230만원이다.
▶ 관련기사 ◀ ☞ 日정부·소뱅·라인야후까지 네이버, 라인서 손떼라 전방위 압박 ☞ 임영웅의 끝없는 미담과 서사…정관장, 어버이날 ‘대박 터졌다 ☞ “내 롤모델 이국종” 여친 살해 의대생 과거 인터뷰 재조명 ☞ “6만9000원 맞나?” 어버이날 꽃바구니 가격 논란…‘옵션 때문? ☞ “소녀 최소 20명” ‘너의 이름은. 日프로듀서 성매매도 했다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공지유 noticed@ |
관련링크
- 이전글라인은 日 국민 메신저, 9600만명 사용 24.05.08
- 다음글이종호 과기장관 "RD 예산 삭감 과정 소통 아쉬움…2025년엔 대폭 확대" 24.05.0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