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애플 땡큐"…전세계 무선 이어폰 시장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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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버즈 FE로 저가 시장 공략
애플도 새 에어팟으로 판매량 10% 증가
애플도 새 에어팟으로 판매량 1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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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지난해 전세계 무선 이어폰 시장이 삼성전자와 애플의 저가형 신제품 출시 경쟁을 통해 성장세를 보였다.
2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전세계 무선 이어폰 시장은 전년 대비 7% 성장했다. 보고서는 무선 이어폰 시장의 성장이 삼성, 애플의 신제품 출시로 인한 가격 경쟁 심화 때문이라고 짚었다. 또 현재 무선 이어폰 시장이 중저가 제품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은 기존 프리미엄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갤럭시 버즈 FE를 99달러약 14만원에 내놓으며 중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경쟁사들이 50달러 이하의 저가 제품을 앞세우며 시장을 확대하는 가운데 삼성 역시 가격 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한 셈이다.
약 3년 만에 새로운 에어팟 시리즈를 선보인 애플은 판매량이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이는 2021년 에어팟 3 출시 당시의 성장률5%보다 두 배 높은 수치다. 애플은 이번에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없는 에어팟 4129달러를 출시해 중간 가격대 수요를 공략했다. 또한 ANC 및 무선 충전 기능을 갖춘 상위 모델179달러도 함께 출시해 라인업 다각화 전략을 펼친 게 주요했다는 평가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해 TWSTrue Wireless Stereo, 케이블 없이 좌우 유닛이 독립적으로 블루투스 연결되는 이어폰 시장의 성장이 중저가 모델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고, 특히 150달러 이하 제품의 비중이 크게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150달러 이상 고가 시장에서는 여전히 애플이 약 70%의 점유율로 지배적이지만, 이번 중가형 에어팟 출시로 100~150달러 구간에서도 애플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브랜드 QCY가 발족한 저가 무선 이어폰 시장 확대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다른 IT 기기 시장이 프리미엄과 보급형으로 양극화되는 것과 달리 무선 이어폰 시장은 전반적으로 가격 하향 안정화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샤오미는 지난 1월 2만원대의 무선 이어폰을 출시한 바 있고, QCY는 ANC 기능을 4만원대의 제품을 내놓은 바 있다. LG전자는 14만원대의 엑스붐 버즈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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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yjjjj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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