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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위워크 파산보호 신청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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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3-08-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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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등 챕터 11 논의

채권단, 위워크 파산보호 신청 검토
미국 뉴욕시 맨해튼에 있는 위워크. AP연합뉴스

[서울경제]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의 채권단이 파산보호 신청을 검토하고 나섰다.


24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블랙록과 브리게이트 캐피털, 킹스트리트 캐피털 등이 경영난에 빠진 위워크 처리 방안을 논의했다.


안 중에는 연방파산법 11조챕터 11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이 포함돼 있다. 챕터 11은 기업의 채무이행을 일시 중단시키고 자산매각을 통해 기업을 정상화하는 절차다. 월가 금융사들은 3월 위워크에 12억 달러를 빌려줬다. 장기 부채의 약 50%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위워크는 한때 기업가치가 470억 달러약 62조2000억 원에 달했지만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가 확산하면서 임대 사무공간에 대한 수요 급감에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위워크의 부동산 임차 계약 대부분이 코로나19 이전에 맺은 것들이어서 임대료 부담이 상당하다. WSJ은 “챕터 11에 따른 파산보호신청을 하게 되면 비싼 임대계약을 해소하고 재무상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위워크 경영진은 파산보호 신청을 최대한 피하겠다는 입장이다. 임대료 협상을 통해 비용 부담을 줄이고 회사채와 주식 발행을 통해 추가로 자금을 조달하겠다는 것이다. 위워크의 경영을 임시로 맡고 있는 데이비드 톨리는 “채권자 가운데 일부만 구조조정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으며 나머지는 그렇지 않다. 우리와도 의견을 공유하지 않았다”며 “건물주들의 말을 듣기 전에 그런 의견파산보호 신청을 내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강조했다.


김영필 기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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