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비트코인 10만달러 시대 성큼…투자 전 필수 고려 사항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재테크] 비트코인 10만달러 시대 성큼…투자 전 필수 고려 사항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11-24 07:20

본문

기사 이미지
[서울신문]가상화폐 시장의 시장의 대장주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10만 달러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9만 9850달러까지 올랐습니다. 전날 9만 9000달러선을 넘어선 후 잠시 주춤했다가 다시 상승세를 타며 10만 달러 선을 향해 꾸준히 고점을 높여가는 중입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친親가상화폐 정책 공약에 힘입어 더욱 가속화되었습니다. 실제로 미 대선일인 지난 5일부터 비트코인 가격은 약 45% 올랐죠.

비트코인의 10만 달러 돌파가 임박하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 투자에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투기적 성격과 높은 변동성, 배당금 부재 등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하죠.


비트코인은 여전히 투기적 자산으로 분류됩니다. 투기적 자산은 사람들이 가격이 급격히 오르기를 기대하며 돈을 투자하는 자산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금융 자산은 회사에 자본을 제공하고, 회사는 그 자본을 이용해 제품을 만들어 판매해 이익을 창출합니다. 그래서 미래에 예상되는 수익성을 기반으로 회사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죠. 하지만 비트코인은 아무것도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그 가치 평가는 전적으로 투기적이라는 것이죠.

가상화폐의 또 다른 특징은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지난 5년간 비트코인 가격이 600% 넘게 상승한 것을 고려하면 배당금이나 이자가 필요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 시장의 경우는 수익 상당 부분이 주가 상승보다는 배당금 재투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실제 1960년부터 2022년까지 Samp;P500 지수의 총수익률 중 약 69%는 주가 상승이 아닌 배당금에서 발생했습니다. 1960년에 Samp;P500에 1만 달러를 투자했다면 2022년 말까지 400만 달러 이상의 가치가 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배당금 재투자와 복리 효과가 없었다면 같은 투자금은 약 64만 1000달러에 머물렀겠죠.

비트코인과 다른 가상화폐들은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수익은 오로지 가격 상승에서만 발생합니다. 이는 투자의 위험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은 주식 시장보다 훨씬 높습니다. 가격이 급등할 때는 좋지만 하락세에 접어들면 주식보다 훨씬 더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일례로 2022년 Samp;P500 지수가 약 19% 떨어졌을 때 비트코인은 60% 이상으로 훨씬 많이 하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을 장기적인 투자 포트폴리오에 넣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투자 비중만큼은 1~5% 수준으로 유지하라고 권고하고 있죠. 만일 투자에 실패하더라도 한 자릿수 비중의 투자는 큰 해를 끼치지 않을 뿐더러 높은 수익률 덕분에 비중을 적게 두더라도 전체 수익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김성은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이승기, ♥이다인 위해 불교로 개종…삭발하고 승려복까지
☞ 50억 도쿄 집 공개한 추성훈 “집·포르쉐·벤츠 내 건 없어”
☞ “장사 망하게 해줄게 ”…‘치킨집 갑질’ 공무원 결말은
☞ “가난한 나라 됐다”더니…日, 성매매에 ‘어둠의 알바’까지
☞ 10억 벌다 사망설 개그맨…“뇌 손상,혀 절단에 정신병원行”
☞ 제주도 갈 바엔 동남아? “‘이것’ 절대 마시지 마세요”
☞ “얼굴 너무 심하다”…‘대장암 완치’ 유상무 피부에 무슨 일
☞ “선생님 죄송합니다”…‘SM 출신’ 서현진, 이수만에게 사과
☞ 지드래곤, 하의 실종 패션…트렁크 팬티만 입고 ‘찰칵’
☞ 24만 구독자 ‘충격’…개그맨 유튜버 ‘사망 소식’ 전해졌다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05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30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