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김치를 국산 속여 판매…원산지 표시 위반 125곳 적발
페이지 정보
본문
김장철을 앞두고 마른고추 등 김장 채소류나 김치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지난달 10일부터 김장 채소류와 배추김치 유통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음식점과 제조·유통업체 등 2만4000여곳을 조사한 결과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 125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 125곳 중 97곳은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했고 28곳은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업태별로 보면 일반음식점이 104곳으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체 7곳, 위탁 급식업체와 통신판매업체 각 4곳 등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한 음식점에서는 중국산 배추김치를 ‘국내산·수입산’으로 거짓으로 표기했다. 김치 제조업체 중 한 곳은 중국산 배추로 배추김치를 만들고, 이 제품의 배추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팔았다. 농관원은 다음달 6일까지 원산지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세종=안용성 기자
▶ 김나정 측 “손 묶고 안대 씌워, 강제로 마약 흡입 당해”
▶ 매일 넣는 인공눈물에 미세플라스틱…첫방울이 더 위험?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나 집주인인데 문 좀”…원룸 들어가 성폭행 시도한 20대男, 구속
▶ “내 딸이 이렇게 예쁠 리가” 아내 외도 의심해 DNA 검사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전국 1위 과태료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지난달 10일부터 김장 채소류와 배추김치 유통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음식점과 제조·유통업체 등 2만4000여곳을 조사한 결과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 125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주요 사례를 보면 한 음식점에서는 중국산 배추김치를 ‘국내산·수입산’으로 거짓으로 표기했다. 김치 제조업체 중 한 곳은 중국산 배추로 배추김치를 만들고, 이 제품의 배추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팔았다. 농관원은 다음달 6일까지 원산지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세종=안용성 기자
▶ 김나정 측 “손 묶고 안대 씌워, 강제로 마약 흡입 당해”
▶ 매일 넣는 인공눈물에 미세플라스틱…첫방울이 더 위험?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나 집주인인데 문 좀”…원룸 들어가 성폭행 시도한 20대男, 구속
▶ “내 딸이 이렇게 예쁠 리가” 아내 외도 의심해 DNA 검사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전국 1위 과태료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관련링크
- 이전글지난달에는 용인, 이번엔 나고야…정의선·아키오, 한달 만에 재회 24.11.24
- 다음글인구보다 더 많은 손님 몰린 지방축제…환경파괴 오명 이것으로 벗어나 24.11.2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