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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취업자 증가폭 37개월 만에 최소…청년층 17개월째↓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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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4-12 08:36 조회 1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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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4년 3월 고용동향 발표
실업자 5만2000명↑…5개월째 늘어

3월 취업자 증가폭 37개월 만에 최소…청년층 17개월째↓3보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26일 오후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에서 열린 2024 인천공기업·우수기업 청년취업설명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업체 부스에서 전형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4.03.26. amin2@newsis.com





[세종=뉴시스]임소현 임하은 기자 =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7만3000명 오르는 데 그치며 37개월만에 최소 증가폭을 기록했다. 수출호조로 제조업 취업자는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청년층 취업자는 17개월 연속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4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39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3000명 늘었다. 올해 1~2월 두 달 연속 30만명대 증가를 기록한 후 증가폭이 10만명대로 줄어든 것이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8월26만8000명부터 9월30만9000명, 10월34만6000명까지 증가폭이 커졌다가 11월27만7000명 축소됐다. 지난해 12월28만5000명 증가폭을 키우더니 올해 1월~2월 30만명대 증가를 이어간 바 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23만3000명 증가했다. 고령층 일자리 가운데 65세 이상에서는 22만8000명, 70세 이상 13만3000명, 75세 이상 6만9000명 늘었다. 30대와 50대에서도 각각 9만1000명, 5만9000명 취업자가 늘었다.

20대와 40대 취업자는 각각 9만7000명, 7만9000명 쪼그라들었다. 청년층을 일컫는 15~29세 취업자도 전년보다 13만1000명 감소하며 17개월 연속 뒷걸음질 했다. 하락폭은 8개월 만에 최대였다. 다만 고용률은 46.0%로 전년보다 0.5%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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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업종별로는 제조업 분야 취업자 수가 4만9000명1.1% 늘어난 451만2000명을 기록했다. 금융 및 보험업에서 3만2000명-4.0% 줄고 농림어업 분야에서도 5만명-3.5% 줄어들었다. 농림어업의 경우 2017년 3월 5만6000명 감소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전체 고용률은 62.4%로 전년보다 0.2%포인트p 상승했다. 1982년 7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4%p 오른 69.1%로 집계됐다. 같은 달 기준으로 1989년 1월 관련 통계 작성 시작 이후 가장 높다.

지난달 실업자는 89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5만2000명6.2% 늘며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실업률은 3.0%로 1년 전보다 0.1%p 상승했다.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는 1624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6만3000명-0.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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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서울 동작구 50플러스 센터에 채용공고문이 붙어 있다. 2024.03.13. 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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