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화장품 등 작은소비 위축…추위에 공연관람·외식도 줄여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옷·화장품 등 작은소비 위축…추위에 공연관람·외식도 줄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4-01 06:07

본문

2월 의복 -1.7%·식료품 -6.3%…오락·취미 11년 만에 최대폭 감소

옷·화장품 등 작은소비 위축…추위에 공연관람·외식도 줄여

세종=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내수 부진 장기화 속에 옷, 신발, 음식료품 등 작은 소비가 감소하고, 추위와 정국불안까지 겹쳐서 공연관람과 외식·나들이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통계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준내구재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는 전월보다 1.7% 감소했다.

비내구재의 소매판매액 지수 또한 2.5% 줄었다.

같은 기간 소매판매액 총지수가 1.5% 증가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준내구재에는 예상 사용수명이 1년 내외인 의류, 신발, 소형가전 등이, 비내구재엔 그보다 짧은 음식료품, 수도, 휘발유 등의 재화가 들어간다.

준내구재·비내구재 소비는 작년 12월 1.0%, 1.5% 각각 상승하며 회복 기미를 보였으나 올해 1월 감소한 뒤 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내수 경기 부진에 탄핵 사태 등 정치적 불안이 더해지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되자 가계가 소소한 소비를 줄인 것으로 해석된다.

준내구재 중에서는 의복이 1.7%, 신발 및 가방이 8.7% 줄었다. 2월 내내 평년보다 춥고 눈이 많이 내리는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겨울 옷도, 봄 옷도 덜 산 것으로 분석된다.

오락·취미·경기용품 소비도 6.5% 감소했다. 2013년 12월-10.3% 이후 11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율이다. 추위에 공연업계는 어려움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비내구재 가운데서는 음식료품 소비가 6.3% 줄었다.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 연속 감소세이고, 감소율은 지난해 2월-6.6% 이후 1년 만에 가장 컸다.

의약품과 화장품은 각각 0.4%, 0.8% 줄었고 차량 연료는 1.0% 감소했다.

보조금 집행 영향으로 내구재인 승용차 판매가 반짝 반등13.5%한 것을 제외하면, 2월에도 덜 먹고, 덜 입고, 덜 쓰는 소비 부진이 계속된 것이다.

PYH2025033109000005300_P2.jpg

소비와 밀접한 서비스업의 생산 감소도 이어졌다.

외식·나들이가 줄어들면서 2월 숙박 및 음식점업 생산은 3.0% 하며 2022년 2월-8.1%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도매 및 소매업은 6.5% 증가했지만 여기엔 전달 4.1% 감소했던 기저효과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 밖에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9.6%, 정보통신업-3.9%,운수 및 창고업-0.5% 생산도 전월 대비 감소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전달의 기저효과로 소매판매액 지수와 서비스업 생산이 소폭 증가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회복세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내수 회복에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trauma@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탄핵 관련 거짓말은 하지 않기로 해요"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자 때 교제 안해…수사기관 통해 검증"
경찰, 故 김새론 명예훼손 유튜버 수사…유족에 접근금지도
4월 넘어온 尹대통령 탄핵심판…헌재 오늘 선고일 발표할까
장제원 고소인측, 경찰에 동영상 등 증거제출…오늘 기자회견
창원 NC파크 구조물 추락사고 머리 다친 20대 관중 끝내 숨져
임영웅, 산불 성금 4억원 기부…뷔 "군에서 접한 뉴스 마음쓰여"
"서양 양아빠, 한국자매 6년간 성폭행…일부러 뚱뚱해진 소녀"
경쟁관계 이웃 청과물 가게 사장 흉기 살해한 40대 구속기소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lt;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691
어제
1,992
최대
3,806
전체
950,08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