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급전창구 카드사·보험사·저축은행 대출 연체율 상승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서민 급전창구 카드사·보험사·저축은행 대출 연체율 상승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11-24 15:47

본문

서민들의 급전창구인 카드사, 저축은행, 보험사 등 2금융권의 대출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다. 고물가에 따른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차주들의 상황은 계속 악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카드의 3분기 말 연체율은 1.78%로 지난해 동기1.22%와 비교해 0.56%포인트 상승했다. 하나카드의 3분기 연체율은 1.82%로 같은 기간 0.16%포인트가 올랐고, KB국민카드도 1.29%로 0.07%포인트 상승했다. 카드사 연체율은 카드 대금, 할부금, 리볼빙, 카드론, 신용대출에서 1개월 이상 연체한 비율을 뜻한다.
서민 급전창구 카드사·보험사·저축은행 대출 연체율 상승
서울 시내 한 거리에 붙은 신용카드 대출 광고물. 뉴시스
신한카드의 3분기 연체율은 1.33%로 전년 동기1.35%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3개월 이상 장기연체자로 전환되는 비율인 ‘연체 2개월 전이율’이 0.40%에서 0.41%로 상승했다.

서민들의 급전 대출 상품이 많은 저축은행의 연체율은 지난해 말 6.55%를 기록한 뒤 지난 6월 말 8.36%까지 급등했다. 9월 말에도 8%대 중반 수준으로 올라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저축은행 신용대출 규모는 지난달에만 4000억원이 늘었다.


보험사의 9월 말 기준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연체 기준도 0.62%로 전년 동기0.47%와 비교해 0.15%포인트 상승했다. 보험사의 부실채권비율은 0.71%로 전달0.75%보다는 줄었지만 전년 동기0.42%와 비교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금융연구원은 관련 보고서에서 최근 가계대출이나 개인사업자대출을 받고 갚지 못하는 차주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6월 말 기준 30일 이상 가계대출이 연체된 차주 비율은 2.0%로 전년 동기 대비 0.3%포인트 상승했고, 개인사업자 대출 보유 차주 비율은 2.3%로 같은 기간 0.8%포인트가 늘었다.

금융연은 “일반적으로 연체는 한번 발생하면 지속된다는 특성이 있다”며 “금융·고용·복지 분야 연게를 통해 취약계층의 부채나 소득여건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안승진 기자









▶ 김나정 측 “손 묶고 안대 씌워, 강제로 마약 흡입 당해”

▶ 매일 넣는 인공눈물에 미세플라스틱…첫방울이 더 위험?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나 집주인인데 문 좀”…원룸 들어가 성폭행 시도한 20대男, 구속

▶ “내 딸이 이렇게 예쁠 리가” 아내 외도 의심해 DNA 검사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전국 1위 과태료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97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39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