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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선고 지연에 관세 폭탄까지…韓신용위험 급상승·환율 15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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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3-3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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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도 위험지표 CDS 프리미엄 반등
원·달러 환율 6거래일째 1,460원대
탄핵 선고 지연에 관세 폭탄까지…韓신용위험 급상승·환율 1500원 위협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정이 지연되고 미국발 관세 우려가 고조되는 등 국내외 정치 상황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한국의 신용 위험이 커지고 있다. 원#x2027;달러 환율은 심리적 저항선인 1,500원대 돌파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30일 국제금융센터 등에 따르면 한국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5년물이 지난 27일 36.36bp1bp=0.01%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1월 13일 40.42bp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를 보이며 2월 27일 28.13bp까지 떨어졌던 CDS 프리미엄은 이달 들어 반등세로 돌아섰다. 국가의 부도 위험에 대비해 투자자가 지불하는 일종의 보험료인 CDS 프리미엄이 높아졌다는 것은, 한국의 신용도가 낮아지고 시장에서의 위험 인식이 커졌다는 의미다.

이 같은 국가 신용 위험도 상승 배경으로 시장은 국내 정치 불안정을 꼽는다. 당초 3월로 예상됐던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지연되고 사회 갈등이 격화하면서 정치 리스크가 장기화하고 있는 탓이다. 글로벌 투자은행IB 씨티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예상치 않게 오래 지속되면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이 다소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경제 정책의 안정성과 효과가 저해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일본계 IB 노무라도 부진한 2월 경제 지표와 정치 불확실성을 이유로 "채권 등 한국 자산의 위험 프리미엄이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외환시장에서도 불안이 감지된다. 지난달 말 1,420원대까지 내려왔던 원·달러 환율은 28일 주간거래를 1,466.5원으로 마친 뒤 야간거래에선 1,469.9원까지 뛰었다. 지난 21일부터 6거래일 연속 1,460원대를 기록 중인데 이대로면 1분기 평균 환율이 1,450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관세 압박도 한국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최근 원화가치 하락에는 국내 요인의 영향이 컸다는 평가가 나온다. 달러 강세가 주춤한 시기에도 주요국 통화 흐름을 보면 원화와 튀르키예 리라화 약세만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최근 정국이 불안한 국가들의 통화 가치가 비교적 크게 절하된 셈이다.

불확실성이 극대화되는 4월 초 환율이 단기적으로 1,500원대까지 오를 수 있다는 예측도 제기된다. 헌재의 탄핵 선고 일정과 4월 2일 발표될 미국 통상 정책 등이 4월 금융시장의 향방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JP모건은 "3월 소비자심리지수 하락이 정치적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 1분기 성장률을
하향 조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내수 회복의 하방 위험에 주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향후 정치 일정과 경기 부양책이 좀 더 명확해져 불확실성이 제거되기를 기대한다"는 의견도 냈다.

진달래 기자 az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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