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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째 지자체 중 고용률 1위 울릉군…80% 넘는 건 울릉군과 청송군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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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7회 작성일 24-08-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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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6일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 건설 중인 울릉공항의 모습 /뉴스1

지난 6월 26일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 건설 중인 울릉공항의 모습 /뉴스1

경북 울릉군이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전국 시·군·구 228곳 중 고용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2014년 상반기 이후 10년간 울릉군이 반기별 고용률 선두에서 밀려난 건 지난해 상반기 한 차례 뿐이다. 당시 고용률 1위는 경북 청송군이었다.

20일 통계청 ‘2024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경북 울릉군의 고용률은 82.5%로 1년 전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전국 지자체 중 고용률이 가장 높다. 고용률이 80%를 넘는 지자체는 울릉군과 청송군80.1% 두 곳 뿐이다. 지난해 하반기까지만 해도 전남 신안군 역시 80%대 고용률을 기록했지만, 올해 상반기 들어서는 79%로 아슬아슬하게 80%선을 넘지 못했다.

울릉군은 섬이라는 지역 특성상 자체적인 경제를 꾸리고 있어, 사실상의 ‘완전 고용’에 가깝다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실제로 경제활동이 활발한 연령대인 15~64세를 기준으로 울릉군의 고용률을 따져보면 무려 86.1%까지 뛰어 오른다.


한편, 취업자의 거주지를 기준으로 인구를 측정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근무한 지역을 기준으로 측정한 ‘지역활동인구’의 경우 도심에 밀집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 중구의 경우 지역활동인구가 거주인구의 334.6%에 달했다. 지역에 와서 일하는 사람의 수가 실제 거주인구보다 3배 넘게 많다는 것이다. 부산 중구 역시 거주인구 대비 지역활동인구 규모가 221.5%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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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량 기자 sab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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