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보다 많이 받았다…상반기 5대 제약사 보수킹은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CEO보다 많이 받았다…상반기 5대 제약사 보수킹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3회 작성일 24-08-16 11:11

본문

뉴스 기사
이영래 전 유한양행 부사장, 18.5억 수령
5억 이상 수령자, 퇴직금 받은 비율 높아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은 5.1억 받아

CEO보다 많이 받았다…상반기 5대 제약사 보수킹은
유한양행, GC녹십자, 종근당,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국내 5대 제약사에서 최고경영자CEO보다 많은 보수를 받은 임직원들이 있어 주목된다. 현업에서 물러나거나 승진하며 퇴직소득을 받은 경우가 많았고 모든 CEO는 5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재된 각 사 반기보고서를 살펴보면 5대 제약사 임직원 중 올 상반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인물은 이영래 전 유한양행 부사장이다. 그는 올 상반기 보수로 총 18억5400만원을 수령했다. 지난 3월31일 임기만료로 퇴임한 이 전 부사장은 보수로 급여 1억1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200만원, 퇴직소득 17억2300만원 등을 받았다.

이 전 부사장 다음으로 많은 보수를 받은 인물은 김예종 전 유한양행 이사대우부장이다. 김 전 부장의 올 상반기 보수는 총 10억9400만원이다. 급여 3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원, 퇴직소득 10억5800만원 등으로 구성됐다. 김 전 부장에 이어서는 박성덕 전 유한양행 이사대우부장이 보수를 많이 받았다. 급여 3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600만원, 퇴직소득 7억4000만원 등 총 7억7900만원으로 집계됐다.


5대 제약사 현업에 있는 임직원 중 올 상반기 보수로 5억원 이상을 수령한 인물은 3명에 불과했다.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 이학주 유한양행 상무, 이상호 유한양행 상무 등이다.

이중 올 상반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인물은 이학주 상무다. 급여 7600만원, 상여 600만원, 퇴직소득 6억3200만원 등 총 7억1400만원을 수령했다. 현업에서 일하고 있는 이학주 상무는 이사에서 상무로 승진할 때 퇴직금이 중간 정산되면서 보수가 급증했다. 이상호 상무도 같은 이유로 퇴직소득 5억3100만원이 발생하며 총 6억2900만원급여 7700만원, 상여 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200만원 포함의 보수를 받았다.

송 회장은 올 상반기 한미약품에서 총 5억16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송 회장의 올 상반기 보수는 급여 3억6600만원, 상여 1억5000만원 등으로 지급됐다.

올 상반기 등기이사와 사외이사, 감사위원회 위원감사 포함에 지급한 보수 총액은 ▲유한양행 10억6200만원 ▲GC녹십자 9억9600만원 ▲종근당 9억100만원 ▲한미약품 7억1700만원 ▲대웅제약 9억3800만원 등이다. 전년 동기 대비 이사·감사 보수 지급 규모를 줄인 기업은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이다. 종근당은 같은 기간 이사·감사 수가 1명 줄었으나 보수 총액은 1억9100만원 늘었다.

[머니S 주요뉴스]
"일본 전역 태풍 영향권"… 현지 항공편 무더기 결항
징검다리 연휴 여파… 주말 서울-강릉 최대 4시간40분 소요
오늘부터 디딤돌·버팀목 대출 금리 인상… 최대 0.4%p
"김호중 수법 No"… 음주운전 후 운전자 바꿔치기 30대 검거
정부, 연금개혁안에 출산·군복무 크레딧 확대… "지속가능성 높일 것"
"승진보단 가늘고 길게"… 직장은 오래 다니는 게 최고
"코로나 때보다 더해요"… 불야성은 옛말 장사 접은 식당들
폐업 자영업자 100만명… 유령건물 늘며 상가 투자수익률 뚝
주주 이익 챙긴 셀트리온… 합병 대신 본업 집중 선택종합
[특징주] 제놀루션, WHO 엠폭스 보건비상사태 선언… 원숭이두창 검사용 핵산추출 키트 개발 부각
삼성전자, 상반기 평균 임금 5400만원… 사내이사는 8.6억원
코로나19 재확산에 다시 주목받는 제약·바이오
[IPO스타워즈] 유라클, 삼수 끝 16일 코스닥 입성… "글로벌 시장 도약"
미국 주식 낮 거래 오늘부터 전면 중단… "투자자 보호 조치"
비싸도 계속 팔리는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0.32%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 머니S amp;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66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5,74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