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증시] SP·나스닥 8일째 상승…엔비디아 시총 2위로
페이지 정보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세계 증시는 빠르게! 우리 증시는 폭넓게! 3분 증십니다.
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와 함께합니다.
먼저 간밤 미국 증시 상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간밤에도 미국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3대 지수 종가를 살펴보면 다우지수가 0.58% 오른 40,896.53 포인트로 마감했고요.
Samp;P500지수도 0.97% 상승한 5,608.25 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지수는 1.39% 급등한 17,876.77 포인트를 가리켰습니다.
Samp;P와 나스닥은 8거래일 연속으로 오르면서 올해 들어 최장기간 상승세를 이어갔고요.
다우지수도 5거래일 연속 강세를 연출하는 중입니다.
[앵커]
시가총액 순위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자]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2위 자리에 다시 올랐습니다.
주가가 4% 넘게 올라서 한 달 만에 130달러선을 회복했고, 시가총액이 3조1천970억 달러로 불어나섭니다.
기존 시총 2위였던 마이크로소프트를 근소한 차이로 밀어내고, 현재 시총 1위인 애플과의 격차도 2천300억달러 수준으로 좁혔습니다.
간밤 주가 상승엔 다음 주 수요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증권사들이 낙관적인 전망을 쏟아낸 게 주효했습니다.
[앵커]
세계 증시에 이어서 국내 증시도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코스피 시장 상황, 어땠습니까?
[기자]
어제는 코스피가 닷새간의 강세 행진을 멈추고 소폭 하락했습니다.
지수 종가는 0.85% 내린 2,674.36 포인트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어제 약세장엔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가 한몫했습니다.
외국인이 5거래일 만에 순매수를 중단했고, 기관도 장 막판에 순매도로 돌아섰습니다.
또 미국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경계감이 커졌고, 이달 초 급락 장세인 이른바 블랙 먼데이의 주원인으로 꼽혔던 엔화 강세가 다시 나타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도 분석됩니다.
[앵커]
종목별로 보면 반도체와 이차전지 관련주의 약세가 특히 깊었습니다?
[기자]
블랙 먼데이 이후에 반등 장세를 이끌었던 반도체와 이차전지에서 외국인의 차익실현이 이뤄졌습니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 넘게 하락했고요.
이차전지 중에선 삼성SDI가 3%대, LG에너지솔루션과 포스코홀딩스가 각각 2%대 떨어졌습니다.
특히 이차전지의 경우 국내 안팎에서 벌어진 전기차 화재 사건까지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또 코스닥시장에서도 이차전지 소재 관련 종목의 낙폭이 컸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이 5%, 엔켐이 2%대 각각 내렸습니다.
[앵커]
전반적인 약세장 속에서도 일부 선전한 종목도 있었다고요?
[기자]
바로 금융줍니다.
특히 삼성생명이 5% 넘게 오르면서 전반적인 금융주 강세를 이끌었습니다.
어제 삼성생명 주가 상승엔 실적 호조와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 영향이 컸습니다.
삼성생명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년 전보다 40% 넘게 늘었고,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늘려서 주주환원율을 3~4년 안에 기존 30%대에서 50%로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스닥시장에선 엠폭스와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일부 헬스케어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앵커]
오늘 3분증시, 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세계 증시는 빠르게! 우리 증시는 폭넓게! 3분 증십니다.
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와 함께합니다.
먼저 간밤 미국 증시 상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간밤에도 미국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3대 지수 종가를 살펴보면 다우지수가 0.58% 오른 40,896.53 포인트로 마감했고요.
Samp;P500지수도 0.97% 상승한 5,608.25 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지수는 1.39% 급등한 17,876.77 포인트를 가리켰습니다.
Samp;P와 나스닥은 8거래일 연속으로 오르면서 올해 들어 최장기간 상승세를 이어갔고요.
다우지수도 5거래일 연속 강세를 연출하는 중입니다.
[앵커]
시가총액 순위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자]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2위 자리에 다시 올랐습니다.
주가가 4% 넘게 올라서 한 달 만에 130달러선을 회복했고, 시가총액이 3조1천970억 달러로 불어나섭니다.
기존 시총 2위였던 마이크로소프트를 근소한 차이로 밀어내고, 현재 시총 1위인 애플과의 격차도 2천300억달러 수준으로 좁혔습니다.
간밤 주가 상승엔 다음 주 수요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증권사들이 낙관적인 전망을 쏟아낸 게 주효했습니다.
[앵커]
세계 증시에 이어서 국내 증시도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코스피 시장 상황, 어땠습니까?
[기자]
어제는 코스피가 닷새간의 강세 행진을 멈추고 소폭 하락했습니다.
지수 종가는 0.85% 내린 2,674.36 포인트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어제 약세장엔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가 한몫했습니다.
외국인이 5거래일 만에 순매수를 중단했고, 기관도 장 막판에 순매도로 돌아섰습니다.
또 미국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경계감이 커졌고, 이달 초 급락 장세인 이른바 블랙 먼데이의 주원인으로 꼽혔던 엔화 강세가 다시 나타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도 분석됩니다.
[앵커]
종목별로 보면 반도체와 이차전지 관련주의 약세가 특히 깊었습니다?
[기자]
블랙 먼데이 이후에 반등 장세를 이끌었던 반도체와 이차전지에서 외국인의 차익실현이 이뤄졌습니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 넘게 하락했고요.
이차전지 중에선 삼성SDI가 3%대, LG에너지솔루션과 포스코홀딩스가 각각 2%대 떨어졌습니다.
특히 이차전지의 경우 국내 안팎에서 벌어진 전기차 화재 사건까지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또 코스닥시장에서도 이차전지 소재 관련 종목의 낙폭이 컸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이 5%, 엔켐이 2%대 각각 내렸습니다.
[앵커]
전반적인 약세장 속에서도 일부 선전한 종목도 있었다고요?
[기자]
바로 금융줍니다.
특히 삼성생명이 5% 넘게 오르면서 전반적인 금융주 강세를 이끌었습니다.
어제 삼성생명 주가 상승엔 실적 호조와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 영향이 컸습니다.
삼성생명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년 전보다 40% 넘게 늘었고,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늘려서 주주환원율을 3~4년 안에 기존 30%대에서 50%로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스닥시장에선 엠폭스와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일부 헬스케어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앵커]
오늘 3분증시, 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 등교 중이던 여중생 둔기로 수 차례 폭행한 10대 남성 검거
- ☞ 휴가 중 소방관이 심정지 환자 살려…"골든타임 지켜"
- ☞ 40대 여성, 폭염에 순찰차 뒷좌석에 36시간 갇혔다 숨져…감찰 나서
- ☞ 장신영 불륜 의혹 강경준 용서…"다시 한 가정에서"
- ☞ 사격 메달리스트 김예지, 엔터 매니지먼트사와 계약
- ☞ 폭염 속 에어컨 설치하다 숨진 청년노동자 유족 "1시간쯤 방치"
- ☞ 음주운전 장원삼 "최강야구 자진 하차…반성하겠다"
- ☞ 포르투갈서도 전기차 화재…"차량 200대 이상 전소"
- ☞ "엠폭스 대응 실패하면 아프리카 넘어 전체 지구촌 위험"
- ☞ 세기의 미남 전설적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 별세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관련링크
- 이전글오리온 참붕어빵, 중국 이어 베트남 출시 24.08.20
- 다음글[단독] 불경기에 사그라든 2030 명품 열기···샤넬마저 꺾였다 24.08.2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