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월간 거래량 4년 만에 1만건 돌파 가능성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서울 아파트 월간 거래량 4년 만에 1만건 돌파 가능성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9회 작성일 24-08-21 06:52

본문

기사 이미지
7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폭증하면서 약 4년 만에 1만건을 돌파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2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전날 기준 7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8173건으로 집계됐다. 이달 말31일까지 신고 기간이 열흘가량 남았지만 이미 전월 신고 건수7482건를 넘겼다.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지난 2월 2653건에서 3월 4401건으로 급격히 오른 뒤 △4월 4599건 △5월 5104건 △6월 7482건에 이어 이달까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7월 거래량은 이미 2020년 12월7745건의 기록을 경신한만큼 이달 말 집계 완료 시 2020년 7월1만1170건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1만건을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7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을 자치구별로 보면 노원구가 6월 443건에서 7월 673건으로 200건 이상 증가하며 거래량이 가장 많이 늘었고, 양천구268건→423건, 도봉구173건→226건, 강북구102건→130건 등 주로 비강남권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처럼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은 2~3년 내 서울 아파트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와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 이미 전고점을 돌파한 강남3구 및 마·용·성을 쫓는 추격매수로 인해 아파트 매매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거래가 급증하면서 가격도 계속 밀어올려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8월 둘째 주12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32% 오르면서 21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통상 부동산 거래가 적은 여름 휴가철 비수기인데다 정부가 ‘8·8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은 직후였음에도 불구하고 2018년 9월 둘째 주0.45% 이후 약 5년11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것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집값 상승세가 약했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아파트값도 상승하는 분위기를 보였다. 지난주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는 각각 0.14%, 0.04%, 0.11%씩 올랐다.

이에 업계에서는 당분간 이러한 아파트값 상승세가 서울 전역을 넘어 수도권까지 번져나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다만 정부가 내놓은 서울 그린벨트 해제 등 고강도 공급대책들이 본격적으로 진전되면 과열 양상은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준우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돈 받고 ‘노출 사진’ 올린 올림픽 스타들…“생계 위한 선택”

가정집에서 설거지하다 벼락맞아… 사고 여성 ‘십년감수’ 영상

인천 유명 대학에서 여대생 성범죄…1000명이 돌려봤다

[속보]대통령실 “예방 조율했지만 축하난 몰랐다? 궤변”…‘이재명 축하난’ 진실공방

[속보]경북 영천시의회 의원 자택서 숨진채 발견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89
어제
2,638
최대
3,806
전체
673,71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