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오염수 걱정돼" 수산물 소비, 큰 변화 없었다…매출 어땠나 보니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日오염수 걱정돼" 수산물 소비, 큰 변화 없었다…매출 어땠나 보니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3회 작성일 24-08-21 07:42

본문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서울신문]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지 1년이 됐다. 당시 국내에서는 수산물 소비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지난 1년간 국내 대형마트에서의 수산물 월 매출만 보면 큰 변화는 감지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해양수산부가 공개한 ‘대형마트 3사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수산물 매출 동향’을 보면, 일본의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대형마트 수산물 매출은 지난 1월을 제외하고 매달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해수부는 각 대형마트의 수산물 매출액을 지수화해 공개했다. 매출액은 지난 2022년 6월 매출액을 기준100으로 매출의 증감을 지수로 표현했다. 지난해 8월부터 증감 지수는 모두 100을 넘었다.

해수부 관계자는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됐다는 뚜렷한 신호가 없었다”고 밝혔다.

위험 인식이 옅어지면서 올해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량도 늘었다.

해수부 수산정보포털 국가별 수출입 현황 통계를 보면 올해 상반기 일본산 수산물 수입량은 1만 8082t톤으로 오염수 방류 전인 지난해 상반기1만 5994t보다 13.1% 증가했다.

증가율은 상반기 기준 2017년1만 8399t 이후 가장 높다. 상반기 일본산 수산물 수입량은 2018년1만 5688t부터 감소세를 보이다 2020년 1만 2042t, 2021년 1만 3100t, 2022년 1만 7837t 등으로 증가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기준치를 벗어난 방사능 검출 결과가 나온 적은 없다”며 “앞으로도 꼼꼼하게 검사하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 24일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 지난달까지 7회에 걸쳐 5만5000t가량의 오염수를 희석해 후쿠시마 원전 앞 바다에 내보냈다. 도쿄전력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7800t 규모의 8차 해양 방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윤예림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마늘 가격 오르자 ‘시멘트 마늘’ 등장한 ‘이 나라’ 영상
☞ 서동주, 변호사로 번 돈 다 잃었다… “미국 집도 헐값에 처분”
☞ “형·누나 같다”…양준혁, 9살차 장인·7살차 장모 공개
☞ “중국행 항공편 중단하겠다”…파격 결정한 항공사들, 무슨 일
☞ 애둘맘 맞아? ‘42세’ 양미라, 분홍색 수영복 늘씬한 자태
☞ ‘살해 의도’ 질문에 “네”…여중생 둔기 폭행 남고생 구속
☞ 래퍼 산이, 父와 나란히 폭행 입건…“피해자에 용서 구할 것”
☞ 최여진 “끝사랑 만났다”…‘♥7세 연상’과 열애 고백
☞ ‘50세’ 구본승 “결혼? 노출 연기 후 10년 공백”
☞ 이천수, 심현섭 결혼 위해 울산행…시장 만났다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86
어제
1,914
최대
3,806
전체
677,33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