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사전예약 돌풍 일으킨 액티언…"역동적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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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 구성원 즐거움을 지켜주는 미래 모빌리티 기업 도약" 다짐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KG모빌리티이하 KGM가 브랜드 전략·사업 방향성 등 전 부문에 걸쳐 변화에 나서면서 신차 액티언을 공개했다.
20일 KGM은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본사 디자인센터에서 트렌스포메이션 데이를 열고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주요 전략을 공유했다. 또, 신차 액티언을 공개하며 새로운 변화와 시작을 공식 선언했다.
◇신규 브랜드 전략은 실용적 창의성
KGM은 이번 행사에서 고객과 구성원의 즐거움을 지켜주는 모빌리티라는 미션을 공개했다. 이는 고객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고, 임직원·관계사 등 회사의 구성원들이 안정된 회사에서 함께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미션을 실현하기 위한 비전으로는 실용적이며 창의적인 제품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 제공을 제시했다. 또, 핵심요소로 △창의성 △실용성 △즐거움 △안전 등을 선정했다.
신규 슬로건은 모든 순간, 자신 있게 즐기도록이다.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품으로 모든 삶의 여정에서 자신있게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이에 더해 KGM은 신규 브랜드 전략으로 실용적 창의성을 발표했다. 이는 창의적인 생각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현실적인 활용성을 바탕으로 이전에 없던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다.
곽정현 KGM 사업전략부문장은 "상반된 두 요소를 연결한 브랜드 전략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어떠한 라이프스타일이든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사전예약 돌풍 일으킨 액티언…본 계약도 대박
KGM은 이날 액티언을 공개하고 마케팅 전략과 사업 방향성을 발표했다. 액티언은 지난 2005년 쌍용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1세대 액티언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모델이다. 긴 차체에 낮은 루프로 역동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외형을 지녔으며, 넓은 차폭으로 안정감 있고 와이드한 디자인도 겸비했다.
액티언은 사전 예약 마감일까지 창사 이래 최고 기록인 5만8085대를 경신한 바 있다. 본 계약도 1만3127대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KGM은 액티언의 판매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유통구조·효율성 개선을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 운영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 등을 내놨다.
우선 KGM은 그룹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유통 비용과 효율 개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액티언은 최고급 안전#x2219;편의 사양을 엔트리 모델부터 기본화해 3000만원 중반대의 가격에 고급 풀옵션 모델로 선봬 옵션 선택에 대한 고객의 부담을 줄이고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을 높였다.
또,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인 액티언 슈퍼 보장 프로그램을 통해 잔존 가격에 대한 고객의 걱정을 낮춘다. 고객이 액티언을 운행한 후 KGM에 중고차로 판매할 경우 실제 차량 구입 가격을 기준으로 3년 이내 60%·5년 이내 45%의 잔존가를 보장받을 수 있다.
자동차 업계 최초로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협업하는 등 온라인 판매에도 속도를 낸다. 브랜드 스토어에서 결제·계약서 작성부터 차량 품질 검수·인도까지 친숙한 플랫폼을 통해 차량 구매에 필요한 과정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소 번거롭게 느껴지는 차량 구매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 젊은 고객 층과 접점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KGM은 정통 SUV의 시작인 코란도와 무쏘, 한국 최초의 럭셔리 세단 체어맨 등 70년 역사 동안 언제나 최초를 추구해온 서사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선포식이 KGM의 또다른 역사를 맞이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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