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매출 하위권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매각 추진 > 경제기사 | economics

롯데쇼핑 CI

롯데쇼핑이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매각을 추진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매각 주관사로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선정됐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롯데백화점은 센텀시티점 관련해 MD 강화 등을 통한 경쟁력 제고, 복합개발을 통한 자산 밸류업 등 점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매각은 이러한 다양한 방안 중 하나일 뿐 현재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


센텀시티점은 롯데백화점 지점 70여곳 중 최하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1334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10.1% 역신장했다. 전국의 모든 백화점들 중 가장 높은 역신장률을 기록했다. 또 부산광역시 소재 백화점 매출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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