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중단된 용산기지 투어 4년만에 재개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코로나로 중단된 용산기지 투어 4년만에 재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4-08-19 11:00

본문

뉴스 기사
내달 12일부터 매월 1회
8월 20~29일 신청 접수


코로나로 중단된 용산기지 투어 4년만에 재개

코로나19 발발로 중지된 서울 용산 미군기지 투어가 다시 시작한다. 19일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12일부터 일반 국민 대상 용산기지 버스 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19년부터 총 41회2648명 참여 진행됐지만 2020년 코로나19 발발로 여태껏 중단됐다. 당시 투어 신청 경쟁률이 평균 6대 1일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용산기지는 1904년 일제 군용지로 강제 수용된 후 일본군·미군 등 외국 군대 주둔으로 일반 국민 접근이 불가능했다. 투어에 참가하면 기지 내 자연과 풍경을 체감하고 역사·문화적 장소 등을 둘러보면서 주요 지점에 하차해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듣는다.

지난 5~7월 총 3차례의 시범 투어에선 90명이 참여했다. 신청자는 1160명으로 경쟁률이 13대 1에 육박했다. 당시 시범 투어를 통해 코스를 점검한 뒤 9월부터 정식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투어를 통해 용산기지 메인 포스트에 있는 옛 한미연합군 사령부와 미8군 사령부 등 다양한 군사시설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알아볼 수 있다. 남측 사우스 포스트에 있는 옛 일본군 사령관 관저 건물인 드래곤힐 호텔미군 복합편의시설까지 둘러본다.

또 향후 기지 반환이 완료되면 남산과 한강이 연결되는 생태축 형성과 더불어 삼각지와 이태원 등 주변 지역에서 접근할 수 있는 미래 용산공원 모습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다.

투어는 매월 한차례 운영되며 1차 투어는 다음달 12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30분 동안 열린다. 1회 투어엔 최대 35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용산어린이정원 인스타그램@yongsanparkstory에서 할 수 있다. 1차 투어 신청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다. 국토부는 국민 참여와 관심도 등을 고려해 향후 미군과 협의를 거쳐 투어 횟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우진 국토부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장은 “용산기지 투어 경험을 토대로 향후 최초의 국가공원으로 조성될 용산공원에 대해서도 일반 국민의 많은 관심이 쏠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수십조 내더라도 K원전 쓰겠다”...한국 세일즈 외교 단골로 떠오른 이 나라

“잔치는 제가 초대해야죠”...올림픽 3관광 김우진, 고향서 ‘한턱’ 쐈다

“새벽 5시부터 줄 서” 성심당에 또 열광했다…이번엔 뭔가 했더니

“내가 빨래하러 온 건지”…‘안세영 사태’ 터지자, 김연경 발언 재조명

“다른 곳은 최소 4억인데” 종로에 있는 실버타운, 보증금 3천만원…알고보니 이 회사가 운영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131
어제
2,384
최대
3,216
전체
557,05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