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알렛츠 돌연 영업 종료…"제2의 티메프 사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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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가전 제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알렛츠가 영업 종료를 알렸다. 판매자와 소비자들은 미정산·환불 지연에 따른 ‘제2의 티몬·위메프 사태’를 우려하고 있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알렛츠는 지난 16일 홈페이지에 ‘부득이한 경영상 사정으로 8월 31일 자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음을 안내드린다’는 공지문을 게시했다.
일각에서는 알렛츠 운영 중단과 관련해 티메프 사태 후 우려되던 부실 e커머스의 여파가 가시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알렛츠 입점 판매자와 구매 고객은 쇼핑몰 측과 연락 두절 상태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피해자 모임 오픈채팅방에는 약 100명이 가입했다. 알렛츠 입점 판매자들은 “16일이 중간 정산일이었는데 지급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미정산대금이 수백억원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상품 주문 후 배송중단을 통보받은 고객들은 카드 결제 취소 등 신속한 환불을 촉구하고 있다. 알렛츠를 운영하는 인터스텔라는 2015년 설립됐다. 미디어 콘텐츠와 프리미엄 쇼핑플랫폼을 결합한 방식의 사업을 벌여왔다. 서울 성수동에 주소를 두고 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 "발가락 없는 아이 출산이 일상"…북한서 퍼지는 유령병 ▶ 일행 3명 망보는 사이 성폭행…현직 구의원, 구속영장 기각 ▶ 대낮 속옷만 입은 채 거리 활보한 여성…그는 왜? ▶ 연두색 번호판 탓? 수입차 판매량 급감 ▶ 마당서 뛰던 몽골아이, 끓는 우유통에 ‘풍덩’… 국내 의료진 무상 치료로 회복 ▶ "오지 마! 너 죽는다"…물에 잠긴 어머니 구한 아들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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