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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지구 찾은 진현환 국토부 1차관 "신속 보상 등 절차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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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11-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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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지구 찾은 진현환 국토부 1차관 quot;신속 보상 등 절차 단축quot;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이 22일 서울 서초구 신규 공공택지인 서리풀지구를 방문해 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공공주택 공급 계획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관계기관과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국토교통부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이 22일 서울 서초구 신규 공공택지인 서리풀지구를 방문해 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공공주택 공급 계획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관계기관과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서리풀지구는 8·8 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신규택지 후보지로 발표됐으며 신혼부부 장기전세주택 1만1000가구를 포함해 총 2만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현장을 찾은 진 차관은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신속한 보상과 지구계획 수립 조기화를 통해 절차를 단축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울시,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인천도시공사iH 등 관계기관과 함께 올해 공공주택 공급 계획 이행을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토부는 올해 공공주택 인허가 14만가구, 착공 5만1000가구 계획을 수립하고 연초부터 공급계획 이행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진행해 왔다.

점검 결과에 따르면 인허가 14만가구 대부분이 승인신청 됐으며, 연말까지 승인을 완료할 계획으로 파악된다. 이로써 지난해 7만7000가구 대비 약 2배 정도로 공공주택 인허가 실적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공공주택 착공도 LH에서 올해 목표인 5만가구를 모두 발주했고 연말까지 지난해 2.5배 정도인 5만가구 이상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진 차관은 “올해 인허가 목표가 지난 10년 평균 실적의 2배 가까이 되는 도전적인 계획임을 감안할 때, 사업시행자와 지자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음 달까지 모든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우수 입지에 양질의 공공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공공주택 확대와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안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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