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황] 뉴욕증시, 탄탄한 경제지표에 상승…다우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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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1.63% 오른 배럴당 71.24달러…유럽 주요국 증시 상승
프라임경제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탄탄한 경제 지표를 나타낸 가운데 다우지수는 3일 연속 올라 최고가를 경신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426.16p0.97% 오른 4만4296.51을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3일 연속 상승, 신고가 랠리를 이어갔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 지수는 전장 대비 20.63p0.35% 뛴 5969.34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31.23p0.16% 붙은 1만9003.65에 장을 마쳤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견조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글로벌이 발표한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8로,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여전히 위축국면50이하에 놓여있다.
서비스업은 탄탄했다. 11월 서비스업 PMI는 57.0으로, 32개월 만에 최고였다. 시장 예상치인 55.2도 웃돌았다.
미국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미시간대학 1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71.8을 기록, 직전월대비 1.8%, 전년대비 17.1% 올랐다. 4개월 연속 상승세다.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으로 경기민감주 중심의 상승 흐름이 뚜렷했다. 이에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1.8% 상승했다.
매그니피센트 7M 7은 엇갈렸다. 호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는 3.22% 하락했으며, 알파벳은 1.58% 내림세를 보였다. 메타와 아마존은 1% 미만 내렸다. 반면 테슬라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은 3.8%, 1.0%, 0.59% 상승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술업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각각 0.22%, 0.69% 약세를 보였고 유틸리티도 0.66% 내렸다. 반면, 재량 소비 업종과 필수 소비 업종은 1.18%, 1.02%의 강세를 보였으며 금융업도 1.11% 올랐다.
비트코인 가격은 10만달러 선에 거의 근접하고 있다. 오전 9시 기준 전일보다 0.6% 오른 9만9000달러가량에 거래됐다. 한때 9만9645달러까지 치솟았다.
국채금리는 단기물 중심으로 올랐다. 벤치마크 금리인 10년물은 2bp 내린 4.412%에 거래를 마쳤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은 3.3bp 상승한 4.382%를 가리켰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52% 오른 107.52pt에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갈등에 이틀 연속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14달러1.63% 오른 배럴당 71.24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1월물 브렌트유는 0.91달러1.23% 뛴 배럴당 75.14달러로 집계됐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 CAC 40 지수는 전일 대비 0.58% 오른 7255.01에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 지수는 전장 대비 0.92% 뛴 1만9322.59에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 FTSE 100 지수 역시 1.38% 늘어난 8262.08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 대비 0.70% 상승한 4789.08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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