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KTX 예매, 내년 1월 6일 시작…노쇼·불법거래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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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12일 서울역 승강장에서 열차 이용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코레일은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내년 1월6~7일 별도 예매를 진행하고 8~9일에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설 승차권 예매는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은 철도회원만 가능한 만큼 비회원은 미리 회원 가입해야 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내년 1월9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코레일톡·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코레일은 예약부도노쇼를 최소화하고 실수요자에게 좌석을 공급하기 위해 설 특별수송 기간내년 1월24일~2월2일 승차권 환불 위약금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간 명절 승차권을 미리 확보해 놓고 열차를 이용하지 않거나 열차 출발 직전에 승차권을 환불하는 등 예약 부도가 많았던 점을 고려한 것이다.
현재 출발 1일 전까지 최저위약금 400원을 공제하던 것을 출발 2일 전까지로 변경, 출발 2일 전부터 1일 전까지는 승차권 영수금액의 5%로 상향한다. 출발 3시간 전까지 10%, 출발 시각 전까지 20%, 출발 후 20분까지는 30%로 위약금을 적용한다.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승차권을 부당하게 선점하는 것을 막기 위한 제재도 강화한다. 기존 매크로 의심 이용자는 20분간 이용정지 조치했으나 이번 명절부터는 적발 횟수에 따라 이용정지 조치를 강화하고 3회 적발 시 회원 탈회 처리한다. 탈회된 경우 3년간 재가입이 불가능하며 코레일 멤버십 혜택도 받지 못한다.
승차권 불법 거래도 엄중히 대응한다. 코레일은 주요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과 협력해 불법행위 의심 게시물 집중 점검하고 의심 사례에 대해 경찰 수사 의뢰와 암표 제보 게시판 상시 운영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명절부터 정부와 협조해 암표 거래를 목적으로 하는 소셜미디어SNS 오픈채팅방도 제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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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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