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3.5조 기대 셀트리온 실적 발표 임박…신제품 판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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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항체 치료제를 생산하고 있다.셀트리온 제공/sbtm1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지난해 연 매출이 3조 5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셀트리온068270이 25일 오후 지난해 연간 실적과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3공장 상업생산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와 항암제 등 기존 제품에 더해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등 신제품 입찰 수주와 처방이 늘어나고 있는 점이 실적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연 매출 3조 5000억 기대…4Q 매출 컨센서스 1조 예상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간 매출 3조 5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지난 9월 예상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매출 8819억 원을 달성하면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조 4936억 원으로 전년 연간 매출 2조 1764억 원을 넘어선 바 있다.
지난 3분기까지 견조한 매출 성장세는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처방 확대가 이끌었다.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피하주사제형,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를 비롯한 후속 제품들이 342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들 제품은 지난해 3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12.5%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매출원가 개선과 합병 상각비가 많이 감소한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186.5% 증가한 2077억 원을 나타냈고 영업이익률은 23.6%를 내보였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전역에서 입찰 수주와 처방 성과가 확대되고 있고, 유럽, 중남미 지역에서 후속 제품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어 올해 실적 예상치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장조사기업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지난해 4분기 실적 예상치컨센서스는 매출 1조 493억 원, 영업이익 2349억 원이다.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시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과 함께 매출 3조 5000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3공장 상업생산·신제품 라인업 확장…올해 실적 5조 타깃
셀트리온은 지난해 12월 인천 송도에 있는 3공장에서 본격적으로 DS 상업생산에 돌입했다. 주요 장비 생산공정의 완전성을 입증하는 성능적격성평가PQ를 마무리했다. 6만L급 3공장 상업생산으로 셀트리온은 10만L 1공장과 9만L 2공장에 더해 총 25만L 규모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을 갖추게 됐다.
3공장은 변화하는 바이오의약품 추세에 발맞춰 의약품 수요를 예측하고 시장 변화와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하도록 특화된 공장이다.
3공장이 상업생산을 시작하면서 셀트리온이 해외 주요국에서 허가를 획득하고 있는 신규 바이오시밀러와 후속 파이프라인 생산에 탄력을 받게 됐다. 셀트리온은 1, 2공장에서 기존 제품의 상업생산을 지속하고, 3공장에서 기존 제품과 개발 중인 신제품 생산을 진행하며 가동률을 높이고 기존 시설과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앞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셀트리온의 올해 연간 실적 전망으로 5조 원을 제시했다. 지난해 11월 홍콩에서 열린 투자자간담회에서 "5조 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사업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면서 "아마도 90% 이상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글로벌 전역에서 램시마 등 기존 제품과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 등 신규 제품 입찰 수주와 처방 성과가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명 미국 내 매출 신장을 위한 기반 작업을 완료한 만큼 실적 향상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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